배우 차도진(30)이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삼생이(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 출연한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TV소설 삼생이'는 몸이 허약해 죽을 위기를 맞았던 여주인공이 한의사가 돼 고난을 겪은 뒤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차도진은 극중 전쟁 때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나와 배달 일을 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부잣집
14일 오후 12시께 신예 배우 정아율(25)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문 행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KBS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그가 출연한 드라마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담당 책임 프로듀서 김성근 CP와 사극 제작 유종선 P가 정아율의 빈소를 찾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사랑아 사랑아’ 촬영이 오늘(14일) 진행
고(故) 정아율이 자살을 암시한 SNS 글이 공개됐다.
최근 정아율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는데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기분”이라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어 “열아홉 이후로 쭉 혼자 책임지고 살아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내 방에서”라고 덧붙이며 자살을 암시했다.
평소 정아율은 극심한 우울증으로 지인들
지난 12일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정아율(25)은 지난 5월 방송을 시작한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영심이 역으로 잠시 출연한 신인 연기자다.
‘사랑아 사랑아’가 첫 데뷔작으로 다른 출연작은 아직 없다.
한편 고 정아율은 지난 12일 오후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들이 발견했다. 지인들은 그 동안 정아율이 우울증으로
신인 연기자 정아율이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세간에 충격을 낳고 있다. 향년 25세.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아율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을 매니저들이 발견,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요절했다. 이와 관련해 정아율 소속사 측은 전면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정아율은 평소 우울증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