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를 중심으로 전국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등록금 인상 여부를 논의 중인 홍익대 내부에서 학생들의 반발이 나온다.
10일 홍익대 수업환경 개선 프로젝트 ‘뚝딱’ 등 학내 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홍익대의 등록금 인상은 명분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홍익대의 적립금이 전국 사립대 중 가장 많은 수준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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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를 중심으로 한 등록금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등록금 인상에 반발해 온 이화여대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분의 사용처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요구에 나섰다.
28일 박서림 전국대학등록금인상 공동대응 사무국장(이화여대)은 기자에게 “대부분 대학들의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이화여대의 경우 학교가 결정한
대학 총장 3명 중 2명이 올해와 내년 등록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올해 전면 시행되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체계인 '라이즈(RISE)' 체계와 관련해선 절반 이상의 총장이 지자체가 고등교육에 대해 낮은 이해도를 가진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26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소속 4년제 대학 총장 84명을 대상
진보 교육계 인사들로 구성된 '교육원탁회의'가 출범했다. 이들은 현 정부의 교육 정책에 대해 ‘반인간적인 낡은 체제’라며 교육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AI디지털교과서, 등록금 동결 기조 등 정책에 대해 현장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지적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는 교육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비
전국 27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 인상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3개 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논의하는 중으로, 최대 40개 대학에서 등록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23일 배포한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 현황' 자료에서 언론사 발표와 각 대학 홈페이지를 취합한 결과 사립대 23개, 국공립대 4개 등 27개 대학이 등록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29대 신임 회장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과 관련해 증원 전 정원(3058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의료계 의견에 대해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교협 2025년 정기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원에 맞춰서 투자나 교수 등 모든 준비를 다 했기 때문에
이화여대·동덕여대·서울여대 등 총학 ‘등록금 인상 공동대응’ 발족“등록금 인상 대신 고등교육 예산 확보돼야”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한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대학 총학생회가 모여 등록금 인상 공동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대학 본부와 교육부를 향해 학생들에게 대학 재정의 책임을 전
2000년 이후 폐교 대학 22곳…20곳이 비수도권지방대학 폐교 시 대규모 청년인구 유출에 인근 상권 마비…지역 중기 인력난도 심화글로컬 대학 지정 등 지방대학 경쟁력 키우고 평생교육도 대안
#학교가 문 닫기 전엔 이 거리가 식당과 술집, 커피숍, 피시방이 쭉 이어진 곳이었어요. 그땐 월세도 비쌌지요. 근데 학교가 문을 닫고 나니 거리 자체가 죽어버렸어요
“장기간 등록금 동결에 특목고보다 못한 실습비·기자재”“외국인 유학생 무분별 유입보단 양질로 해야 경쟁력↑”“교육부와 연세대 논술 유출 관련 재발방지 기준 만들어”
“올해부터 신설한 ‘대학라이즈지원센터’가 대학들이 지방자치단체에 차마 전달하지 못했던 목소리를 교육부 등 중앙정부에 대신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입니다.”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
정부가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수련·입영 특례를 시행한다. 다만, 기존에 내놨던 유인책들이 효과를 못 본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위해 1~2월 전공의 모집계획에 수련·입영 특례를 적용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사직 후 1년 내 복귀를 제한하는 규정
트럼프 재집권 후 비자 규제 강화로 외국인 학생 유입 감소할 수도강달러 지속 시 미국 유학 매력도 떨어져동문 기부금도 반유대주의 시위 여파에 급감
미국에서도 인력과 프로그램 축소에 이어 폐교에 이르는 지역 국공립과 소규모 사립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하버드와 스탠퍼드, 듀크대 등 8개 아이비리그 명문대학들은 정·재계로 진출한 부유한 동문과 이들이
정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에도 고물가로 인한 대학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사립대학 총장 절반 이상은 올해 등록금 인상을 계획 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151개 회원대학 중 90개교 총장을 대상으로 ‘대학 현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11~14일(온라인)과 같은
저출산 원인 중 하나인 자녀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원 및 체육시설에 대한 세액공제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연 900만 원인 대학생 공제 금액을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17일 발표한 이슈와 논점 '교육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가족계획 시 자녀양육·
내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지원을 10곳의 대학이 받지 못한다. 이외에도 14개 대학은 신입생 충원율 등이 저조해 경영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2일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 지원 제한대학 10곳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해당 대학은 국제대, 대구예술대, 중앙승가대, 신경주대, 제주국제대, 한일장신대, 광양보건대, 나주대,
신한투자증권이 호서대학교 대학기금 외부위탁운용(OCIO)에서 운용 1년 만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1일 27개 사립대학교 재무 처장 협의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업계와 대학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범준 신한투자증권 OCIO센터장(상무)은 “대학기금 OCIO 도입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이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립대 구조개선법’이 제정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교육위 간사 문정복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 재정지원 전략과 사립대학 구
“15년간 동결된 등록금, 자율화 필요”
한국의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결된 등록금을 올리는 등 만성적인 재정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또 고비용 4년제 사립일반대에 대한 대안으로 ‘공영형 단과대학’이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6일 오후 국가교육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AIDT 통해 한국이 디지털 인재양성 선두주자 나설 것”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대생들과의 소통 실패 지적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의대생의 내년 3월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소통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는 한국이 디지털 인재
올해 사립대학의 수익용 기본 재산 확보율이 96.8%로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30일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곳과 전문대 1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립대(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교원의
이베로대학과 ‘모두의 더 나은 삶’ 실천‘디자인 위크 멕시코’ 참여…헌 옷 수거 박스 설치멕시코 YG세대 접점 확대…미래성장 브랜드 이미지 제고
LG전자가 멕시코에서 YG(Young Generation) 세대와 함께 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10일부터 다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