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화제 되는 패션·뷰티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자신의 취향, 가치관과 유사하거나 인기 있는 인물 혹은 콘텐츠를 따라 제품을 사는 '디토(Ditto) 소비'가 자리 잡은 오늘,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의 눈길이 쏠린 곳은 어디일까요?
다꾸부터 폰꾸, 폴꾸, 탑꾸, 백꾸, 신꾸…
요즘 사람들의 가방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게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LBL, 바이브리짓,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S/S(봄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봄여름 패션 방향성을 본질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패션 ‘미니멀룩’으로 설정했다. 고급 소재, 절제된 세련미, 차분한 색채를 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삼성패션연구소는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심리위축이 예상되는 올해 패션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컬러로 ‘블루’와 ‘그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맞춰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LEMAIRE)는 세룰리안 블루를 이용한 드레스와 블라우스 등을 출시했다. 오피서 콜라 셔트 드레스(OFFICER CO
무신사의 모던 베이식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23일 열리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입을 국가대표 선수단의 단복 디자인을 8일 공개했는데, 흔히 보던 정장이 아닌 캐주얼 데님 셋업(set-up)이라 파격적이란 평가다. 색상도 라운드 티셔츠를 제외하곤 위아래 모두 흰색으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신발, 가방, 벨트 등 액세서
톰브라운·셀린느 직진출 이어 해외브랜드 후속 이탈 우려 커져패션업체들 실적 기여 높은 고급 ‘자체브랜드’ 집중 육성
물 들어오는데 저을 ‘노’가 사라진다. 엔데믹에 패션업계가 활황을 맞이했지만, 국내 기업들이 판매를 도맡았던 일부 수입 패션 브랜드들이 연이어 직진출을 선언하면서 이탈을 가속하고 있다. 패션업체들은 자체 고급 브랜드(PB) 육성에 집중하는
한세엠케이가 한세드림 인수 절차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전일 공시를 기점으로 합병 법인을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버커루, NBA, NBA키즈,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등 캐주얼 및 라이선스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국내 1세대 패션 명가다. 키즈패션 산업을 선도해 온 한세드림 역시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리바이스키즈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을 앞두고 패션업계가 시장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년간 거리두기 강화에 급성장한 골프웨어 사업을 강화하는가 하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테니스웨어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골프웨어와 테니스웨어는 기능성을 높인 스포츠웨어지만 일상에서도 편하고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삼성패션연구소는 ‘2022년 패션시장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자 섬유업계가 활로 모색에 나섰다. 국내 아웃도업계는 2014년 정점을 찍은 후 해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빠지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등산화, 배낭, 텐트 등 등산용품은 구매 주기가 너무 긴데다 기능성을 강조한 등산복 패션은 가격 경쟁력이 뒤처져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아동복 시장에 직접 뛰어든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7년 론칭한 니트 전문 브랜드 일라일이 이달부터 아동용 카디건, 니트 웨어 등을 앞세운 ‘일라일 키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니트 15만8000원, 카디건 17만9000원, 원피스 19만8000원 등이다.
특히 표면이 거친 니트의 경우 주 고객층인
롯데백화점이 올해 S(Spring; 봄)/S(Summer; 여름) 상품 출시를 앞두고 시즌 대표 트렌드 컬러 4색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 S/S 시즌 롯데 트렌드 컬러’는 ‘볼빨간 살구’와 ‘햇살가득 노랑’, ‘산들바람 하늘’과 ‘해변의 베이지’로 파스텔톤 컬러와 선명한 원색 컬러가 고르게 분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롯데백화점이
가로수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010년대 초반 주목받는 상권이던 가로수길은 대기업ㆍ외국계 프랜차이즈 매장이 경쟁하듯 입점하며 '패피들의 집결지'라는 특색이 옅어졌다. 이에 더해 임대료까지 치솟아 이를 버티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하나둘 문을 닫았고 비어있는 가게가 늘어났다. 그렇게 몰락하던 가로수길이 최근 패션거리라는 특색을 유지하되 새로운 라이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이 매년 온라인 구매 고객의 증가에 따라 패션성을 높이면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구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대폭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SSF샵은 ‘쇼핑의 확실한 행복’을 슬로건으로, 온라인·모바일 쇼핑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혜택은 물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해 언제 어디서나 쇼핑의 긍정적인
때이른 추위로 기온이 영하까지 뚝 떨어진데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이른바 ‘평창 롱패딩’이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우수한 제품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롱패딩이 올 겨울 대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롱패딩 열풍에 힘입어 오랜만에 패션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가 제품보다 10~20만원대의 패딩이 완판 기록을 세우거
아웃도어 전문업체 네파가 실적 악화로 재무약정 재무약정(순차입금ㆍEBITDA)을 위반해 대주주단의 관리를 받게 된 것은 아웃도어 시장 침체의 한 단면을 보여준 것이다.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며 고공 성장을 하던 아웃도어 시장이 2014년을 기점으로 실적악화로 아웃도어 브랜드를 철수하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삼성패션연구소가 29일 2015년 10대 패션 산업 이슈와 2016년 패션 시장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5년은 상반기 메르스 악재와 함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불안감이 고조됐다. 패션 시장은 성장을 주도하던 아웃도어 시장이 크게 둔화됐고,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자랑하던 SPA도 성장세가 주춤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산업에서
여름을 앞두고 아웃도어나 캐주얼 패션 브랜드들이 내놓은 티셔츠 상품들이 돌풍을 일으키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내놓은 ‘쿨 360 티셔츠’가 출시 2주 만에 7000여장이 팔려나갔다. K2는 아웃도어의 비수기인 여름시즌에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맞춰 발 빠르게 여름 티셔츠 제품을 내놔 인기
자연스러운 구김 등 멋은 있으나 반드시 드라이를 해야 하는 등 관리가 까다로웠던 리넨(아마사로 짠 직물)의 단점을 보완한 신소재의 의상이 출시됐다.
제일모직은 18개월 동안의 연구개발을 거쳐 물세탁이 가능한 리넨 소재를 개발, 이를 활용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빈폴의 리넨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소재인 리넨과 기능성 원사인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던 아웃도어 업계가 주춤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케이투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등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은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지난해 성장률은 13%로 추정된다. 이는 2013년 19%보다 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2년
아웃도어 업체 블랙야크가 오지 트레킹 전문 여행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 성장세가 주춤해지자, 사업 시너지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다양한 신사업에 대한 제안을 받고 검토 중으로, 오지 트레킹 전문 여행사도 사업 시너지 확보 차원에서 이 가운데 하나”라며 “다만,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2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 속에서 패션 시장의 패러다임도 재편되고 있다. 한동안 성장가도를 달리던 아웃도어 시장은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한국 패션 시장의 판도를 바꾼 SPA의 성장은 올해도 이어졌다. 내년 패션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삼성패션연구소는 16일 패션 산업의 2015년 전망을 발표했다.
2015년 한국 경제에 극적 반등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