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김경미 교수팀(연구책임자 김경미 생리학교실 교수, 이현지 융합의학교실 교수 공동연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생명 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김경미 교수팀은 글로벌 공동연구 대응 및 연구자 수요 기반 신규 마우스 모델 제작·개발에 나선다. 사업 기간은 2년 6개월로, 총 5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
천연추출물 소재 간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가능성이 열렸다. 담수 미세조류 추출물에서 간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효과를 확인한 것. 이미 특허 출원을 마친 연구진은 담수 미세조류가 향후 간암 치료용 소재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세조류인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의
국내 연구진이 화학농약에 내성을 가진 식물 탄저병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담수 세균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친환경 미생물 농약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특허 출원과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농가에서 살균제로 쓰이는 스트로빌루빈계 약제에 내성이 있는 식물 탄저병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담수 세균을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해양에서 사는 동물과 식물, 미소생물 등은 고염, 저온과 같이 육지와 다른 특수 환경에 서식해 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유용한 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서식지가 바다라는 이유로 자원 접근이 어려워 산업화 연구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의 일환으로 확보한 해양생명자원 1370종의 유용 효능등급을 확인하
정부가 116종의 해양바이오 소재를 민간에 공개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미생물 및 미세조류 120종에 대한 효능을 분석한 결과 해양세균 69종, 해양균류 28종, 해양미세조류 19종 등 총 116종을 선별해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연구자를 비롯한 국민에게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중 해양생명자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제10회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열고 ‘뇌 연구개발 투자전략’과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관리ㆍ활용 기본계획 2021년도 시행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뇌 기능, 뇌 의약, 뇌 공학 등 분야별 특성 및 현재 기술 수준 등에 따라 핵심기술 유형을 구분하여 중점 투자 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뇌지도 구
정부가 상용화 지원 부재로 우수한 연구 성과물이 사장하는 사례가 많은 연구재료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재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과 성과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재료 개발ㆍ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재료 개발, 상용화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기초 연구 성과물의 활용성
장인배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묘삼 생산시스템 현대화…새싹삼 보급 숨은 공신우량 묘삼 생산으로 새싹삼 시장 250억 원으로 성장
"인삼은 비싼 6년근 홍삼 중심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약용채소로 인식되죠. 새싹삼이 인삼의 채소화에 가장 크게 기여했습니다."
장인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바이오 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명연구자원과’를 신설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12일 ‘과기정통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령안에는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 소속으로 생명연구자원과를 신설하는 것과 이에 필요한 인력 2명을 증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증원 인력 2명은 △4급 1
-국가 바이오 연구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 인력 양성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 바이오 디지털 뉴딜 현장소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27일 바이오 디지털 뉴딜 관련 현장 소통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바이오 분야 주요 학회장, 대형 R&D 사업
-범부처 데이터 통합 수집‧활용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조성
-인체유래물, 모델동물 등 14대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육성
-신ㆍ변종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 소재 신속 제공 체계
정부가 2일 개최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제9차 회의를 통해 10개 부처ㆍ청이 함께 마련한 ‘생명연구자원 빅데이터 구축 전략’을 확정했다.
관련 부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철회와 해결을 위한 성의 있는 자세로 진전된 입장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에 대해 원상복구 촉구, 양국 대화 노력 진행, 국내 관련 제도 재점검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웅진씽크빅과 자연사 정보 콘텐츠의 활용 및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과학관의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에 탑재된 150만여 건의 주요 자연사 정보를 40만 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는 웅진북클럽의 ‘백과사전 및 사전 서비스’에 제공하게 된다.
국립중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범부처로 시행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전문위원회, 5개 정부·출연연이 컨소시움을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시범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2년간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국내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대국민 활용 서비스와 국가 생명연구자원의 통합정보시스템, 범부처 생명연구자원 및 유전체 정보의 활용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 부지(100,978.10㎡, 연면적 6,208.90㎡)에 건립되며 총 195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안전평가원)은 신약 개발과 생명연구에 필수적인 ‘질환모델동물’ 개발을 통해 국가 생명연구자원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질환모델동물은 질병 연구나 의약품 개발을 위해 인위적으로 인간의 질환을 발생시킨 동물로 ‘당뇨 걸린 쥐’ 등을 말한다.
식약처는 현재 질환모델동물의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11억 달러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는 올해 유전체 분석 사업 및 제약사업부 등에서 고른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영진은 회사의 성장에 알맞은 책임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지분 확대에 나섰다.
테라젠이텍스는 2일 정부가 2021년까지 8년간 약 6000억원을 투입해 진행할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에서 게놈사업부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젠이
#직장인 김 씨는 병원에서 유전체 분석서비스를 통해 10년 후 대장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통보받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식이·운동요법을 처방받아 자신에게 맞는 건강생활 관리 및 예방 약물치료 등 진행중이다.
정부는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유전정보 빅데이터 체제를 바탕으로 개인 유전정보를 통해 질병을 예측·예방하는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