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되어야 할 이름”, “끔찍하고 창피한 역사”, “검경의 수사가 필요하다” 서울대 조국 교수, 평론가 허지웅 등 전문가는 물론 대중이 경악했다. 그럼에도 결코 시시하지 않은 낯짝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거나 지식인들과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는 최소한의 행동인 노란리본에 대해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는 ‘노란리
허지웅 서북청년단
허지웅이 서북청년단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 29일 방송인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복 이후 결성됐던 서북청년단은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다”고 말문을 열었다.
허지웅은 이어 “은하영웅전설의 우국기사단 같은 존재다. 최근 서북청년단 재건위라는 이름의 단체가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