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전쟁의 피해실상을 고발하는데 노력해 온 김복동(89) 할머니가 올해 서울시 여성상 대상을 받는다.
서울시는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고, 전쟁으로 피해 입은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세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 할머니를 서울시 여성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아직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서울시 여성상 대상 수상자로 최영애(63) 국가인권위원회 초대 사무총장이 선정됐다고 서울시가 30일 밝혔다.
최영애씨는 공공분야에서 취약계층 여성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한 명실상부한 여성인권전문가로 현재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대표를 맡고 있다.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활발한 활동과 탈북여성의 인권 지원 및 남북한여성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서울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제11회 서울시 여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여성의 삶을 바꾸는 데 기여한 공적이 크고 서울시에 3년 이상 살고 있는 시민과 단체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추천분야는 △양성평등 △여성사회참여 △여성인권 및 안전 등 3개 분야다.
후보 추천은 시와 자치구, 단체, 개인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