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은 12월 1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권(57) 부사장을 승진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대한제당에 입사한 뒤 뉴욕지사장과 재경담당 임원, 관리본부장,종합기획실장,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대한제당은 2013년 말 오너인 설윤호 전(前) 부회장이 책임경영 강
설윤호 대한제당 대표가 중국에 프리미엄 설탕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영국계 글로벌기업 자본과 대표적인 일본 무역상사와의 합작 형식이다.
1일 대한제당에 따르면 이 회사는 홍콩 타이쿠 슈가, 일본 스미토모와 합작으로 중국 광둥성에 설탕 가공시설을 짓기로 하고 지난달 24일 홍콩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합작 3사의 지분 구조는 대한제당 33%, 타이쿠 슈가 3
대한제당그룹은 1956년 7월 설립한 설탕제조업체 대동제당(현 대한제당)을 모태로 한다. 대한제당 창업주인 고(故) 설경동 회장(1976년 타계)이 이끈 대한그룹이 전신이다. 대한그룹이 해체된 후 대한전선그룹에 속해 있다가 1988년 계열분리됐다. 2011 회계연도 기준 총자산 규모는 1조4160억원대다.
대한제당은 1950년대 말 설탕 소비가 폭발적
고 설윤봉 회장의 작고 이후 3세‘설윤호 대한제당 부회장’의 외식사업이 부침을 겪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와 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제당의 계열사 TS푸드앤시스템이 운영하는 파파이스가 설윤봉 회장이 타계한 2010년 에는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지만 이후 감소하더니 최근 반기보고서상 10억원이 넘는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사업구조개편
2011년 신묘년(辛卯年)에 한국 재계를 이끌어갈 토끼띠' 기업 경영인들은 누구일까.
재벌닷컴에 따르면 26일 현재 1807개 상장사에 재직중인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회장 등 최고경영자(CEO) 현황을 조사한 결과 토끼띠 CEO는 모두 1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연도별로는 2011년에 환갑을 맞이 하는 1951년생이 50명으로 가장 많
대한제당이 본격적인 3세 경영시대를 열었다.
대한제당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부회장)에 최근 사임을 선언한 설원봉 회장의 외아들인 설윤호 부사장을 선임했다.
설 부회장은 설 회장의 1남1녀 중 장남으로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2000년 대한제당에 입사해 기획실, 식품사업부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사업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대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