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은 세계중소기업학회(ICSB)와 꼼파니아학교가 공동주관하고 한ㆍ인도네시아 경영학회(KIMA)가 개최한 ‘2022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 수상식’에서 김성한 대표이사가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아이만 타라비시(Ayman Tarabishy) 세계중소기업학회(IC
기업은 종업원들에게 꿈을 줄 것인가? 돈을 줄 것인가? 기업가 정신은 돈을 버는 직업 정신이 아니라 꿈을 기회로 만들어 내는 소명 정신이다. 직업과 소명의 차이는 돈을 받는 만큼 일하면 직업이고, 돈과 관계없이 일하면 소명(calling)이다. 꿈은 사람을 얻고, 사람을 키우고,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 사업만 잘하는 회사보다 사람을 배려하는 회사가 많아져야
자카르타와 하노이를 질주하는 오토바이를 보면서 효성이나 대림이 10년 전에만 이곳에 진출했어도 지금처럼 허망한 회사가 안 됐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집니다. 국내에만 안주한 오토바이 업체들은 아세안의 거대한 오토바이 시장을 놓치고, 내수는 30만 대에서 9만 대로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이제 ‘종이호랑이’라는 말을 듣는 대림차는 잘 나갈 때 세계시장에 진출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가진 중소기업이 유엔(UN) 지속발전목표의 핵심 가능자(enabler)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2016년 6월 16일, UN본부에서 개최된 제61차 ICSB 세계중소기업대회에서 필자가 한 개막연설 내용입니다.
중소기업부 장관, 대사 그리고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참석해주신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원 여러분, 1년 전 두바이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정책은 문제의 숫자만큼 정책의 수도 많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국회의원들은 정책을 제안하고 심지어 입법화를 시도한다. 그러면 성과가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제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의 ‘파시모니어스’(parsimonious)화가 필요하다. 파시모니어스는 ‘극도로 아끼는, 아주 인색한’이란 뜻이다. 이론적으로 세상은 100%가 설
3.7%, 2.3%, 2.9%, 3.3%, 2.6%.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다. 경제성장률이 3% 이하로 3번 떨어진 올해 조선·해양산업이 무너지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3% 이하로 5번만 되면 우리 경제는 어떻게 달라질까를 걱정하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무서운 것은 가치사슬(Value Chain) 간 협력 관계가 무너지고 갈등이 빈발한
한국의 수출정책에서 큰 오해가 하나 있다. 종합상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무용론이다. 라면에서 로켓까지 해외에 수출해서 마진을 챙기는 1980년 우리나라의 ‘거래(trade)모델’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1980년대 우리나라 종합상사는 상품력을 가진 기업과 정보력을 가진 종합상사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정보의 비대칭성’만큼의 마진을 챙겨주는 거래기반의 종합상사
기업가정신이란 OK정신이 있어야 한다. O는 Opportunity(기회), K는 Kairos(기회포착)를 말한다. 즉 기업가란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있어야 하며 기회가 오면 이것을 포착하여 놓치지 않고 사업으로 만들어가는 카이로스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바로 이러한 OK정신의 결과이다. 이들이 만든 신화가 쌓여 한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