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작업 중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이틀동안 241점 발견됐다.
24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A데크(4층) 1개, B데크(3층) 4개 등 우현 부분 객실 진입을 위한 진출입구 총 5개 확보했다. 왼쪽으로 누워있는 세월호 선체에서 봤을 때 하늘 방향이다. A데크 수색 구역은 단원고 남학생반이, B데크는 일반인 승객이 머물렀던 곳이다
여야 국회의원 158명이 세월호참사 1주기를 열흘여 앞둔 7일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해 국회 세월호국정조사특위에 참여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 정의당 정진후 의원, 그리고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향해 조속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정부가 작년
세월호 구조작업 중 목숨을 잃은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 등 6명이 의사자로, 김의범씨 등 2명이 의상자로 각각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광욱씨를 비롯해 세월호가 침몰할 때 승객들을 구조한 이벤트사 대표 안현영씨, 물에 빠진 후배를 구하다 숨진 박성근씨 등 6명을 의사자로 인정하고 취객을 제지하다가 다친 김의범씨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16일 밝혔다.
◇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
세월호 참사 책임자인 이준석(68) 선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11일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에 대해 유기치사·상, 선원법 위반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인, 특정범죄 가중
지난 4월 침몰해 승객 300여명이 사망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이준석 선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하지 않고 징역 36년형을 선고했다.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11일 침몰하는 세월호에 승객들을 둔 채 먼저 빠져나와 승객들을 사망하게 한 혐의(살인·유기치사 등)로 기소된 세월호 선장 이준석(69) 씨에게 유기치사죄 등을 적용해 징
세월호 수색 종료, 이준석
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공식 종료한 날 공교롭게 이준석 선장에게 징역 36년이 선고됐다. 살인죄 적용이 안 된 것이다.
당초 지난 2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은 (부작위에 의한)살인죄가 적용돼 검찰로부터 사형을 구형받았다. 그러나 11일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살
세월호 수색 종료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종료를 11일 발표한 가운데, 이날 열리는 이준석 선장의 선고공판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오후 1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는 이준석 선장(68)과 승무원 14명에 대한 1차 선고공판이 진행된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법원이 승무원들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 것인지와 결심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에게 내려진 살인 구
여야 정치권은 11일 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9명을 남겨둔 채 수색 작업을 중단키로 결정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향후 인양 작업에서의 성과를 기대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물리적으로 위험하기 때문에 더는 수색을 할 수 없는 상황”
정부,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공식 발표
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실종자 8명의 가족 입장에 관심이 쏠린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수색작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세월호 수색'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 회의 직후 세월호 수색 작업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정부는 세월호 사고 수습이 길어짐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 보충을 위해 293억원의 예비비를 지원하기로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세월호 수색’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현장의 열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세월호 수색 작업과 관련해 "선체가 거의 바닥까지 간 상황이기 때문에 (수색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수색 완결까지 얼마나 걸리는가'라는 질문에 "정확한 날짜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며칠 정도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기상 사정으로 중단됐던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하루 만에 재개됐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 68일째인 22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는 수색작업이 다시 시작됐지만, 추가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21일 저녁과 22일 새벽, 오전 등 3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진행했다. 구조팀은 총 24회에 걸쳐 4
실종자 여전히 12명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2개월이 됐다. 그러나 실종자 숫자는 여전히 12명에서 줄지 않고 있어 유가족들의 가슴이 까맣게 타고 있다.
세월호 수색 작업은 16일 새벽에도 계속됐다. 16일 새벽 두 차례의 정조시간이 있었지만 사고 해역이 대조기를 맞아 유속이 빠른 탓에 오늘 새벽에는 4시 15분 한 차례 수중 수색 밖에 이루어지지 못
세월호 수습작업 현황, 세월호 실종자 발견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52일째인 6일 오전 남성시신 1구가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전 8시 3분께 세월호 3층 선미 수습작업 중 좌측 선원 침실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대책본부는 발견된 남성 시신에 대한 DNA 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총 사
세월호 수색 작업 현장에는 최근 잠수사의 사망소식 등 실종자 수색에 난항이 생기면서 침묵만 흐르고 있다.
최근 잠수요원의 사망 여파로 31일 예정됐던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또한 세월호 참사 46일째인 이날 실종자 수색에 성과가 없어 안산지역 장례식장에서는 8일째 발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30일 오후 세월호 선체 절단 작업을 위해 수중에서 용접하던 40
세월호 사고 수습을 돕고 있는 진도 인근 어민들이 조명탄, 불발탄 등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돼 있어 당국의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부터 한 달여간 투하한 조명탄은 1만3000여발이며 이중 800여발이 불발탄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책본부는 어민들의 불발탄 발견 신고와 수거가 늘어남에 따라 이달초 지역 주민
민간 잠수사 긴급 이송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7일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세월호 수색 작업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 조 모(37) 씨가 이날 새벽 구토와 두통을 호소해 해경 헬기로 경남 사천의 삼천포 서울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민간인 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로 긴급 이송된 것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간 잠수사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민간 잠수사 염모(57)씨는 14일 마비성 통증으로 경남 사천 삼천포서울병원에 옮겨져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염씨는 세월호 수색작업 중 머리, 어깨, 골반 등 마비성 통증으로 감압챔버 처치와 해군 청해진함 감압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병원은 염씨에 대
오늘의 날씨
어버이날인 8일 오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진도 사고해역은 파도가 높에 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수확률 60∼80%다.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강원도는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오후부터는 전국이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로 오늘보다 높
민간잠수사 사망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작업을 벌이던 민간잠수사 이광욱 씨가 사망한 가운데 이 씨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는 6일 오전 6시쯤 세월호 수색 작업에 투입됐으나 얼마 되지 않아 통신이 끊겼다. 동료 잠수요원이 이 씨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왔으나 의식불명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