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뉴스를 접해 보면 궁금증이 생기기 일쑤죠. 당장 오늘 일어난 일을 설명하기에도 바빠 맥락과 배경까지 꼼꼼히 짚어주는 뉴스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과도해도 정보가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금융TMI]에서는 금융 정책이나 용어, 돈의 흐름, 히스토리 등을 쉽게 설명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따분하고 어렵기만 한 금융 기사를 친절한
# 20대 여성 김 모씨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유명 브랜드 홈페이지와 비슷한 한 아울렛 사이트를 알게 됐다. 저렴한 가격에 혹한 김 씨는 이 곳에서 옷을 구매하고 90달러 가량을 결제했지만 2주가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도 들을 수 없었다. 이후 이 사이트가 브랜드를 사칭한 가짜사이트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 씨 사례와 같이 SNS를 악용한 해외직구사기
정기예금 '연 3%' 벽 깨져주식ㆍ금ㆍ가상자산 등 자금 이탈
시중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저축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예금금리가 연 3%대마저 무너졌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88%로 한 달 전(3.01%)보다 0.13%포인트(p) 하락했다.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
금융감독원은 제5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해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상생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는 6개 금융 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증권·캐피탈사가 최초 신청하는 등 다양한 금융업권 18개사에서 총 34개 금융상품이 참여했다.
은행상품에서는 신한은행의 ‘신한 청년금융지원 패키지’, KB국
신규 가계대출 평균 신용점수 상·하단 각각 28점·45점 올라 대출 증가율 수도권>非수도권지방 신용대출 활성화안 시급
지방은행들이 신용점수 800점 미만 차주(대출받은 사람)에 대한 대출 문턱을 급격히 높이면서 지역 금융이 경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00점대 후반 신용점수로도 대출이 가능했던 1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다.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 폭 둔화이자 장사 비판 커 부담"한 곳 내리면 따라 할 수밖에"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가 줄줄이 인하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낮춘다. 상품별 인하 폭 등 세부 내용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가산금리 인하는 대출금리 하락으로 이어진다. 은행의 대출 금리는
예·적금금리 0.05~0.25%p 내려정기예금 한달새 22조4495억 ↓지난달 5대은행 적금 4103억 ↑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인하에 맞춰 수신상품 금리를 내리자 막판 ‘고금리’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적금에 몰리고 있다. 반면, 예금 상품에 몰렸던 뭉칫돈은 요구불예금 계좌 등으로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0월 1088조…한달새 14조↑수신금리 하락에 막차 수요정기예금 금리 연 4% 아래로연말 고금리 특판도 사라져
본격적인 금리 인하기가 도래한 가운데 은행 정기예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 특히 비교적 만기가 짧은 예금에 집중됐다. 수신금리가 더 낮아지기 전에 타려는 막차 수요에 당장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을 단기예금에 예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소비자‧사업자는 89개 법률 131개 표시‧광고사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사항 통합 공고를 개정해 현행 통합공고(2022년 11월 30일) 이후 신설·변경된 29개 법률 및 32개 표시‧광고사항을 반영해 최종 89개 법률상 131개의 표시·광고 사항을 통합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도법, 먹는물관리법, 변리사법, 대
기준금리 인하 따른 시장금리 하락 영향향후 추가 인하도 전망대출금리는 당분간 높은 기조 유지될 듯예대금리차 효과로 은행만 웃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수신금리 조정 눈치를 보던 은행들이 본격적으로 예·적금 금리를 내리고 있다. 반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따라 대출금리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대마진 차이가 더
이복현, 금융 CEO 장기집권 부정적 입장 28일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회동 언급 주목'고금리 이자장사' 곱지 않은 시선내부서도 "고수익 전략 개선" 반발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타 금융지주 회장의 임기에도 금융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지주와 은행 최고경영자(CEO)의 ‘셀프연임’과 ‘장기집권’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
전북ㆍ광주ㆍ부산은행 가계대출평균신용점수 1년 새 최대 65점↑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이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차주에게 나가면서 지방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중은행이 가계대출 관리강화를 위해 대출을 내주지 않자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으로 몰려간 탓이다. 가계대출 풍선효과 확대를 막기 위해 지방은행들이 주담대 금리를 올리는 추세임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연말 예적금 만기도래 대응대출 영업 활성화는 아직
저축은행의 예·적금 잔액이 5개월 만에 증가했다. 4년 5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숨통이 트인 저축은행이 수신고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연말 수신상품 만기도래와 대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8월 말 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자 만기가 3년 이상인 정기예금 가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로 금리가 낮아질 경우 은행권 수신 금리가 떨어질 것이란 예상에 장기간 높은 수준의 이자를 받으려는 수요가 몰린 것이다.
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예금은행의 만기 3년 이상 정기예금 잔액은 31조6064억 원으로 집계됐다
할인 판매 후 주문취소 등 대응 묵묵부답한국소비자원 "구제 쉽지 않아…이용 주의"
28살 여성 김 모씨는 지난달 우연히 해외 유명 브랜드인 코치(COACH) 할인제품을 판매하는 해외 사이트에 접속해 가방 등 5개 상품을 구매하고 약 8만3000원(USD 58.03)을 결제했다. 그러나 제품 정가보다 과하게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 산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5대 은행, 지난달 수신 잔액 2000조 돌파‘연 4%’대 예금 실종에도 막차 수요 몰려요구불예금도 증가 전환…파킹통장 ‘매력’
지난달 5대 은행의 총수신 잔액이 2000조 원대를 넘어섰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고금리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총수신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중앙회 소비자포털에 공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축은행 79곳이 판매하고 있는 대표 입출금자유예금 상품에 대한 △기본금리 △최고금리 △이자지급방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저축은행 파킹통장 등의 금리를 비교공시를 통해 확인하고 고금리 입출금자유예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