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보고서…소액주주 주주제안 2015년 33건→2024년 73건△수익강화형 △이념개입형 △경영권인수형 등 3가지 유형주주권익 넘어 경영 불안 등 부정적 영향도…“경영권 방어 제도 필요”
최근 10년간 소액주주의 주주제안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가치 제고 등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경영권 방어 제도가 미비해 오히려 기업 성장을 저
19일 삼성SDS 주주총회…사내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 의결소액주주, 주주가치 제고 노력 요구매출, 영업이익은 올랐는데 주가는 지지부진2014년 공모가 19만원→12만 1000원
삼성SDS 소액주주들이 주주총회에서 적극적인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요구했다.
삼성SDS는 19일 오전 9시 송파구 잠실 캠퍼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신규
상장사 10곳 중 4곳은 최근 1년간 ‘주주관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주행동주의가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단기적 이익에 초점을 맞춘 소액주주의 주주행동주의가 기업들의 중장기 경쟁력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주행동주의 확대에 따른 기업 영향 조사’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연이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들은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시험과 연구개발(R&D) 자금은 물론, 생산설비 확충에 필요한 비용 마련에 나섰다. 일시적인 주가 하락이 불가피한 만큼, 소액주주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기업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으로 꼽힌다.
1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알테오젠과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유상증자
저조한 주가 지속·실적흐름 지적소액주주들 공개 주주서한 발송 예고자사주 소각·최저 배당 상향 등개미들, 주총서 안건 상정 예고"
유통가에서 개미투자자(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주주행동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도 저조한 주가 흐름과 실적이 계속되자 주주환원을 확대하라는 요구가 거세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마트·농심 등
대신경제연구소가 2025년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들의 거버넌스 이슈를 점검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주주총회 현안 점검'을 주제로 상장기업 IR 담당 임직원을 상대로 진행했다. '기업 경영권 분쟁', '자기주식 활용', '상법 개정안' 등 주주총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과 대응 방안을 주요 주제로 다뤘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이 쌍방울 매각, 회사별 독자 경영 체재 전환 등 사실상 해체 작업에 들어갔다.
광림 및 엔에스이엔엠 등 각 회사는 최근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체재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주력기업인 쌍방울 매각 및 정리를 추진한 것에 이어 각사별 독립된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고객과 주주가치를 우선에 둔 책임 경영
명분과 실리 잡는 최선의 카드"자본시장 변화 단초될 것"
고려아연이 다음 달 임시주총에 안건으로 올린 '집중투표제'에 대해 최근 소액주주연대가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집중투표제가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대표적 제도로 거론되는 만큼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겼다는 평가다.
29일 소액주주연대 플랫폼 ‘헤이홀더’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를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유상증자 막자”…이수페타시스 주주대표 선출감사 해임 요구·사모펀드 고소 등 적극 움직임‘이사충실의무 확대’ 등 상법개정안 처리 주목
#이수페타시스 소액주주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회사의 유상증자에 제동을 걸기 위해 뭉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가 8일 올빼미 공시로 유상증자를 공시하고, 이 자금을 본업과 동떨
오스코텍과 소액주주연대가 최근 불거진 자회사 제노스코의 ‘쪼개기 상장’ 논란과 관련해 대립했다. 회사는 제노스코의 투자유치를 위해 상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소액주주연대는 외부와 손잡고 주주들의 실력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25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R&D 소개 및 주요 경영현황 이해 증진’을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대주주 3자 연합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가 하루 만에 철회했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을 둘러싼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가 이달 28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23.25%를 차지하고 있는 소액주주가 임종윤·종훈 형제 측과 3자 연합 중 어디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
HK이노엔,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종합 ‘A+’ 획득
HK이노엔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도 국내기업 ESG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기업 중 지주회사를 제외하고 A+등급을 획득한 회사는 HK이노엔이 유일하다.
지난해 첫 KCGS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HK이노엔은 올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신동국·송영숙·임주현’ 3자 연합을 지지한다고 1일 밝혔다.
소액주주연대는 앞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지지한 바 있지만, 형제 측의 경영권 장악 이후에도 주가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앞서 10월 24일 내용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밸류업(가치제고)를 위해 ‘5%룰’(주식 대량보유 보고 의무) 제도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5%룰이 소액주주의 권한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국민연금 등 수탁자책임활동을 가로막고 있어서다. 현행법상 상장기업 주식 5% 이상 보유자는 그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19일 투자은행(IB)과 국회입법조
소액주주 의결권 제한 사례 잇달아“단순 의견 공유에 5%룰 적용 과해”
최근 상장사 지분을 5% 이상 보유할 경우 해당 내용을 신고, 공시하게 한 이른바 ‘5%룰’이 소액주주 운동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소액주주끼리 의결권을 모아 행사할 때 회사 측에서 ‘공시 위반’으로 제동을 거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소액주주들은 정당한 의결권 행사를 방해하
#“한국인들은 한발로 (시장개방)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다른 발로 브레이크를 밟고 있다” 2005년 3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상장기업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장사 주식 5%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의 경우 투자목적을 밝히도록 한 ‘5%룰’(주식 대량보유 보고 의무) 두고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FT
와이오엠 소액주주연대(소주연)가 5% 지분공시를 하고 경영진과 표대결을 벌여 경영권을 확보하겠다고 30일 선언했다.
소주연은 이날 와이오엠의 소액주주 27명이 보유한 198만3150주(5.07%)에 대해 ‘공동보유를 통한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약정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공시했다.
이번 공동보유 약정에 참여한 소액주주들은 와이오엠의 주주총회 기준일까지
의결권 직접행사보다 위탁 선호대기업 절반은 주주총회 직전국민연금으로부터 압박 느껴
국민연금이 기금투자로 얻은 의결권으로 직접 기업 배당정책에 개입하거나 이사회 구성 등 지배구조에 간섭하지만, 기업들은 이런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활동이 주주가치 제고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업들은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역시
KH그룹 소액주주연대는 2일 한국거래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KH그룹 계열사 주식 거래 재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 모인 KH그룹 소액주주연대 60여 명은 “정치적 표적수사로 인해 애꿎은 KH그룹의 18만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KH그룹 5개 사에 개선 기간을 부여하고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
헬릭스미스, 2005년 상장해 코스닥 시총 2위도임상 실패‧경영권 분쟁 등으로 411위로 ‘추락’ 셀리버리, 2018년 상장…지난해 주식 거래정지올해도 감사보고서 감사 의견거절로 상폐 위기
국내에서 처음 기술·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로 코스닥에 입성한 헬릭스미스와 셀리버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이었던 두 회사는 예전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