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면 인센티브를 줄 것이고, 못하면 패널티를 주겠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7일 오후 IBK기업은행의 기술금융 우수지점인 시흥시 서시화 지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술금융 활성화의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 위원장은 빠르면 이달 말께 금융혁신위원회를 통해 기술금융 참여도에 따라 신상필벌 하는 평가제를 구상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항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충북도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 충북지부장 출신인 김병우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4일 오후 11시 현재 18.2%가 개표된 가운데 김 후보는 43.0%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장병학 후보가 34.4%, 김석현 후보는 12.6%, 손영철 후보는 10.0%를 얻는데 그쳤다.
김병우 후보는 장 후보보다 1만1천여표(9%P)가량 앞서고 있다. 김 후보는 개표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초접전 양상이다.
충북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진영 김병우 후보가 앞섰다. 초대 통합 청주시장과 충주시장 선거에서는 새정치연합 후보가 약진하고 있다.
청주·충주MBC가 14일 발표한 충북지사·충북교육감·청주시장·충주시장 2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이시종 후보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3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백정기 경영 고문을 다시 불러들여 그룹 부회장으로 신규 선임했고 아모레퍼시픽 사장을 교체했다. 최근 불공정거래 논란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만큼 노련한 경영자에게 힘을 실어 고객 중심 경영을 제대로 펼치겠다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의지로 해석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인사가 △고객 중심의 경영환
지난 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재출석해 불공정행위를 시인한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비상 경영’을 선포했다. 영업사원의 막말 파문과 ‘쪼개기’ 등의 불공정 행위로 ‘갑(甲)의 횡포’ 논란에 휩싸이면서 내부 기강 세우기에 나선 것이다.
손영철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기본으로 돌아가자”며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경영방
국회 정무위원회는 아모레퍼시픽 손영철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재차 출석하도록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무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손 사장은 최근 논란을 일으킨 영업사원의 막말에 대해서는 사과했으나, 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해 재차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
‘갑의 횡포’ 논란에 휩싸인 아모레퍼시픽이 이번에는 ‘사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모레퍼시픽이 대리점들의 성향과 행적 등 사생활을 뒷조사 한뒤 이를 빌미로 대리점 계약을 해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오후 국정감사에 참석한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시장이 상품 밀어내기, 판매원 빼내기, 우량 대리점 쪼개기 등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한 가운데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막말 음성파일 논란과 관련해 거듭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손 사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가 잘못 가르쳐서 직원이 적절하지 못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 당사자와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손 사장은 “확인 중에 있지만 막말 음성파일 당사자가 현재 근무하는 직원이나
국정감사 둘째 날인 15일에는 ‘기업 감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기업인들이 대거 증인과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출석한다.
법제사법위와 정무위 등 12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출석을 통보받은 증인 50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23명이 기업인이다.
특히 정무위원회는 최근 대리점주 폭언논란에 휩싸인 아모레퍼시픽의 손영철 사장을 비롯해 김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