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등 최근 가격이 급등했던 농산물 가격이 앞으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농산물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4.1% 높았으나 6월 상순에는 평년 대비 0.5% 낮을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간 높은 가격을 보였던 감자는 5월 말부터 시작된 노지 봄감자 출하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도매가격은 2만5062원/
최근 지진과 홍수, 가뭄 등의 자연재해와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같은 가축질병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내년도 예산을 자연재해와 가축질병 등 분야에 집중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방향에서다.
1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2018년 국가 전체 예산 올해보다 7.1% 늘어난 42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산물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수급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6월 10일까지 ‘노지채소 수급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사업자를 모집한다.
자금지원 규모는 340억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배추·무·마늘·양파를 농업인, 작목반 등과 사전계약재배 약정 체결하고 수매할 계획이 있는 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으
국회가 24일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함에 따라 추경 집행시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달부터 11조5639억원 규모의 예산을 내달 4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풀어놓는다.
국무회의에선 추경 공고안 및 배정계획을 의결할 방침이다.
정부가 제출한 11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 원안에서 2
정부가 준비한 경기부양 패키지의 완결판이 나왔다. 정부는 올해 8월부터 추가경정(추경) 예산과 재정을 포함한 총 22조원을 민간에 풀 예정이다. 이는 우리나라 한 해 세출 규모(약 10조원)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추경 예산과 기금, 재정, 민간 투자까지 합쳐 약 22조원을 경기 살리기에 투입하면 정부 전망치인 3.1% 달성을 할 수 있다는 게 정
새누리당과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 피해 지원 등을 위해 15조원 규모로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당정은 오는 6일께 추경 예상안을 국회에 제출, 20일까지 처리한다는 목표다.
당정은 1일 국회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 관련 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회 예결특
당정은 1일 메르스 확산 사태 관련 추가경정예산 편성 규모가 약 15조원이며, 추경안은 오는 20일 이전까지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새누리당 예결정조위원장인 김성태 의원은 ‘2015년도 추경 편성’ 방향 및 주요내용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한 당정협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정부가
“소통을 통한 ‘배려의 농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막걸리 전도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새 정부에 걸맞는 새로운 농업·농촌 정책의 패러다임을 통해 ‘배려의 농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 농정이 나가야 할 방향키를 잡는 데 주력했다며, 향후 5년간은 과거의 냉정한 반
“긴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고랭지배추 피해가 크지 않지만 이번주까지 무더위가 지속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걱정이다.”
최근 긴 장마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고랭지배추 공급물량이 줄면서 배추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하늘 아래 첫 마을인 해발 1100m가 넘는 안반데기 마을을 찾았다. 국내 최대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인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올해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액이 2002년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액은 22일 기준 1559억으로 2002년의 1434억원을 넘어섰다.
2002년에는 16만155두에 대한 살처분이 이루어졌으며 예방접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비용이 많이 드는 예방접종이 이루어진 2000년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