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서울 학생들의 수리력 수준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수리력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12~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진단검사)’ 시행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해 11월 4~7일
지난해 말 서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이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고등학교에서 수리력이 기초 수준에 못 미치는 비율은 12~13%에 달했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진
서울시교육청이 수학·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내년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가칭)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내년 4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된 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교육지원청 내 과학교육센터에 수학교육센터 역할을 추가한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는 지원 및 협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수학·과학 학력을 신장하고
한국 성인 언어·수리·적응적 문제해결력 모두 OECD 평균에 못 미쳐언어능력, 1주기 조사 대비 평균점수 24점 하락
우리나라 성인의 언어, 수리 능력과 적응적 문제해결력이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에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언어 능력의 경우 10년 전 실시했던 조사 때보다 평균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달 26일 새벽 3시 30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에 올라탔다. 전날 경남 사천에서 ‘한강버스’ 진수식을 마치고 밤늦게 돌아와 잠깐 눈을 붙인 후였다. 비서진은 나중에 가보셔도 된다고 했고, 누가 와달라고 한 것도 아니었지만 최 의장은 첫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버스 ‘현장’이 무척 궁금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내년도 축소된 ‘위기 예산’을 학교의 역동성을 살리는 ‘기회 예산’, ‘책임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첫 시정연설에 나서 이 같이 밝히며 “미래로 열린 변화에 책임 있는 대응을 위해 교육재정은 더욱 확대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내년 서울교육청 예산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가 올해 초·중·고교 500곳 학생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해 초·중·고교 210곳 4만5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것에서 2배 이상 확대됐다.
24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계획과 함께 오는 24~25일 왕십리 디노체 컨벤션에서 초·중등 시행학교 및 진단검사에 관심 있는 교
내달부터 희망하는 서울형 늘봄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한글과 수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4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울형 늘봄학교에 ‘기초탄탄 늘봄한글, 늘봄수학’ 운영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초탄탄 늘봄한글, 늘봄수학’이란 서울형 늘봄학교의 ‘초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중 한글 및 놀이
정부가 사교육비 축소를 공언하면서 사교육 카르텔 등 단속에 집중했음에도 불구 지난해 사교육비가 27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교육부가 사교육비 총액 목표로 잡은 24조2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액수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은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합동 발표했다. 지난해 3∼5월, 7∼9월에 걸쳐 전국 초·중·
아이들의 공부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여러 가지다. 발달 수준이나 지능, 주의력, 문해력 등 아이 개인의 특징과 관련된 요소가 있다. 또 학교나 가정 등의 환경과 관련된 것, 가르치는 사람의 특징과 관련된 것들로 나눌 수 있다.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따라서 아이가 새로운 곳에서 공부할 준비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려면 이러한 다양한 요
지난해 서울시의회 주도로 전국 최초 시행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중심의 기초학력 진단검사’가 올해 확대 시행된다.
22일 서울시의회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 학교가 210개에서 올해 300개교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2년 7월 제11대 의회 출범과 동시에 기초학
본청 내 ‘교육활동 보호팀’ 신설…위기학생 생활지도 '서울 PBS' 도입“‘내 새끼 지상주의’ 사로잡힌 학부모 권리주장, 교육활동 침해 이어져”
올해부터 서울 지역에 ‘1학교 1변호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 당할 경우 학교의 자문 변호사로부터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사가 교실에서 수업을 방해하는 정서행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현장 안착 최우선‘학생인권조례’ 보완·‘공동체형 인성교육’ 시행
올해부터 서울 지역에 ‘1학교 1변호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또 교사가 교실에서 수업을 방해하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생활지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인 ‘서울 긍정적 행동지원(서울 PBS)’도 도입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
서울시교육청 내년도 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1조7310억 원 줄어든 11조160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서울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1교 1변호사제’ 도입 등 교권 보호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이 서울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15일
내년부터 초3·5, 중1, 고1 대상 학년에 포함해초3, 중1 '책임교육학년' 지정…전수평가 권고
학생 개개인의 학업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가 내년부터 초·중·고 7개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3개 학년에서 대상이 확대됐다. 평가는 각 학교(급)가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다만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된 초3과
3일 연휴인데 사흘이라고요?...3x(1+2) 답은 5인가요?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 부진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서울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하는 검사가 시행된다.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15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24일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
학생이 학습 격차를 겪지 않고 ‘평등한 교육 출발선’을 보장 받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참여와 유능감 등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원경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은 7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간한 ‘대전환 시대의 교육과 인재양성 방안’ 연구자료에서 “학생 간 교육 격차는 격차가 심화되기 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3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서 “생태전환교육 계속 강화해 나갈 것”교권·기초학력 비판 수용...‘보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제3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혁신교육의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그간의 비판을 수용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6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조 교육감 제3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 교육감의 혁신교육
서울 지역 초·중·고 2023학년도 1학기는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학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촉발된 지적·정서적·신체적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1학기를 '디딤돌 학기'로 지정·운영한다.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를 거치며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 격차, 사회·정서적 공백, 체력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게
서울시교육청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의 학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습의 기초 능력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 도구도 새롭게 개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오전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초학력 보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공교육의 책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