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표 제품을 들고 중남미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한국의 2배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며, 고령화와 경제 수준 향상으로 가파른 성장 폭을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파트너사와 손을 잡고 순조롭게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령은 멕시코에서 ‘듀카브플러스’를 출시하
보령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처방 확대에 나선다.
보령은 멕시코에서 열린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에서 카나브 제품군의 우수한 임상적 효과와 처방 사례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고혈압 이외에 적응증으로 추가된 카나브의 단백뇨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 △카나브의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국내 제약회사들이 ‘파머징 마켓(제약 신흥시장)’으로 꼽히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내 기업들은 최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하는 중남미 상황과 중남미 제약시장이 가진 잠재력을 기회로 삼아 시장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남미 국가 의약품 공급 정책, 국내 제약사 진출에 ‘청신호’
보령제약이 고혈압 복합제 ‘투베로’를 멕시코 시장에 내놨다. 멕시코에 출시한 '카나브', '카나브 플러스', '듀카브'에 이은 네번째 약물로 모두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다.
보령제약은 지난 11일 한국과 멕시코 이원생중계로 '투베로 멕시코 발매 웹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상지질혈증복합제인 ‘투베로’를 멕시코 시장에 출시했다고 14일
보령제약이 이상지질혈증복합제 ‘투베로’를 멕시코 시장에 발매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패밀리인 투베로가 지난 11일(한국시간) 웹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멕시코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카나브패밀리는 2014년 ‘아라코’(카나브 현지명), 2016년 ‘디 아라코’(카나브 플러스 현지명), 2019년 ‘아라코 듀오’(듀카브 현지명)를
유나이티드제약의 블록버스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이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멕시코 의약 전문 기업 스텐달과 실로스탄CR정의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5년간 공급 물량은 165만 달러 규모다. 현재 스텐달을 통해 현지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기준 멕시코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5조 원으
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인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현지명 아라코듀오)'가 멕시코에서 발매됐다. 보령제약은 멕시코에서 2014년 아라코(카나브 현지명), 2016년 디아라코(카나브 플러스 현지명)에 이어 세번째 제품을 론칭했다.
보령제약은 1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파로테 무세오 델 니노(Papalote Museo del Niño) 박물관에서 진
보령제약의 고혈압 신약 ‘듀카브’가 멕시코에서 발매됐다.
보령제약은 15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파로테 무세오 델 니노 박물관에서 ‘아라코듀오’(듀카브 현지명) 발매식 및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과 멕시코 현지 파트너사 스텐달의 이그나시오 콘데 카르모나 메디컬 책임자를 비롯한 현지 전문의
LG화학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년 유럽당뇨병학회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연례학술대회서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Zemiglo)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LG화학의 이번 유럽당뇨병학회(10월 1일~5일) 연례학술대회 참가는 지난 6월 미국 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LG화학은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7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 제미글로의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으로 갖는 당뇨약이다.
올해로 53회를 맞은 유럽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분야에서
LG화학이 유럽당뇨병학회에 참가해 전 세계에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LG화학은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2017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해 제미글로의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3회를 맞이한 유럽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베링거인겔하임의 한미약품 신약 권리 반환으로 의약품 수출 계약 규모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많아졌다. 다른 제조업과는 달리 의약품의 경우 개발, 허가 단계에서 숱한 변수에 노출돼 있고 시장환경도 급변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상업화 단계 도달’이라는 조건을 간과하고 계약 규모 전체 금액이 유입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계약 파기시
국산 15호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는 김승호 회장의 뚝심으로 탄생한 약이다. 올해로 84세인 김 회장은 카나브와 카나브 플러스에 이어 카나브 패밀리인 듀카브와 투베로가 중남미 25개국에 2723만 달러(약 300억 원)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에도 참석해 카나브의 성장을 지켜봤다.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는 보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 신약 ‘카나브’를 활용한 복합제 2종을 중남미 25개국에 수출한다.
26일 보령제약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멕시코 제약사 스텐달과 ‘듀카브’·‘투베로’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이 스텐달에 중남미 25개국에 대한 듀카브와 투베로의 독점 판매권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계약금은 350만달러(약 40억원)이며 보령제
앞으로 국내 제약사가 멕시코에 의약품을 수출할 때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실사를 5년 동안 면제받는다.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 멕시코 순방을 계기로 235억달러(약 27조원) 규모 멕시코 보건산업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순방을 통해 △멕시코 수출의약품에 대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사 5년간 면
LG생명과학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가 첫 해외 진출 성과를 냈다.
LG생명과학은 3월부터 인도, 중미 5개국(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코스타리카)에 제미글로를 출시하고 현지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은 제미글로를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고자 2013년 다국적 기업인 사노피-
LG생명과학은 자체 개발 당뇨치료 신약 복합제 제미메트의 새로운 라인업인 ‘제미메트 서방정 50/500mg’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미메트는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복합제다. LG생명과학의 독자적 제형기술을 통해 위장관 내에서 서서히 약물을 용출함으로써 메트포르민 복용 때 흔히 유발되는 위장관계 부작용
보령제약의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국산 15호 신약)’가 해외에서도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보령제약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카나브 해외진출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9월 멕시코에서 공식 발매된 카나브(멕시코 제품명 아라코)가 발매 1년 만인 올해 8월 순환기내과 ARB계열 단일제 부문 주간 처방률 1위에 올
LG생명과학은 이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51차 유럽당뇨병학회’에서 국내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당뇨병 치료 국산 신약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LG생명과학에 따르면 학회 첫날에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최적의 치료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총 2부에
보령제약은 자사의 토종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에콰도르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는 지난 9월 에콰도르 보건부에 시판허가 신청을 하고, 2개월 만인 지난달 28일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카나브는 에콰도르에서도 ‘한국에서 온 ARB’라는 뜻의 아라코(ARAKOR)라는 현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