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안보가 경제이고 경제가 곧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가 발전하고 민생도 편안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매년 국가방위요소별 주요 직위자들이 모여 적의 침투나 도발에 대비해 민·
책으로 접하는 기후 위기, 꾸준히 출간되는 환경 도서올 1월에만 26권 출간…작년 평균 12.8권보다 2배↑기후 위기로 인한 정신 병리 담은 '기후 상처' 등 눈길
올 들어 기후 위기를 다룬 도서들이 하루 한 권 꼴로 꾸준히 출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만 '기후 상처', '빙하 곁에 머물기', '나의 폴라 일지' 등 기후 위기를 진단하고
법원 판사 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지난 19일 새벽에 발생한 서부지법 집단 습격사태를 두고 결코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고 밝혔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2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재판을 이유로 법원을 집단적, 폭력적으로 공격한 것은 사법부 기능을 침해하고 헌법 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로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며 “전국 법관들은 어떤 위협에도 흔들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21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 등 5개 야당은 결의안에서 “윤 의원의 소위 ‘월담 훈방 발언’은 시위대를 폭도로 돌변하게 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며 “실제로 해당 발언은 유튜브를 통해 삽시간에 전파됐다. 법원을 상대로 한 습격과 폭력을 정당화하는 논리로 제공됐다”고 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벌어진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에 대해 단순 난동 사태가 아닌 정치권과 연관 가능성을 주장했다.
장경태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두환 정권 때조차 법원이 테러를 당한 적이 없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법치를 부정하는 과정, 국민의힘이 한남동 시위대를 옹호하는 과정, 극우 유튜버들이 선전·선동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또 다른 역사(?)를 썼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체포된 데 이어 구속됐고, 법원에선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집단 난동이 벌어진 겁니다.
19일 오전 3시께 서울서부지법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법원에 난
장동혁 “尹, 경호 받는데 무슨 도주우려냐”서영교, ‘곧 훈방될 것’ 윤상현 처벌해야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발한 극렬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한 20일 현안 질의에서 여야는 서로에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구속수사와 재판에 대해 윤 대통령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미 CBS, 마러라고 소식통 인터뷰 바탕으로 전해한국 계엄‧탄핵정국 관련 전해진 트럼프 첫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구속으로 이어진 상황과 관련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CBS방송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이 “모두가 나를 ‘혼돈’이라고 하지만, 한국을 보라”라며 농담했다고 보도했다.
조순열 제98대 서울변회 회장 후보, ‘서부지법 폭력 사태’ 성명“재판의 독립 위협하는 불법 행위…신속하고 엄중히 처벌해야”
제98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순열 변호사가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와 관련해 “법치주의를 훼손하려는 시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19일 성명을 내고 “서부지법 폭력사태로 인한 민주주의와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법원을 습격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을 강력 비판했다.
19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47일이 지났다. 그리고 오늘 새벽 수백 명의 폭도들이 법원을 점거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허지웅은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전개됐다. 경찰에게서 빼앗은 방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직전 17명의 남녀가 집단으로 법원 월담을 시도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상황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들을 두고 “훈방이 될 것”이라고 말해 당시 상황 악화를 부추겼단 비판이 일고 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자신의 SNS에 “서부지법 습격의 전조는 어제 저녁 월담이었다”며 “경찰이 월담자 17명을 체
“사법부 판단 존중한다는 말조차 꺼내기 어렵다”“구속영장 발부 사유 ‘증거 인멸 우려’ 단 한 줄…납득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단은 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을 두고 낸 입장문에서 “법치가 죽고, 법 양심이 사라졌다”며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말조차 꺼내기 어려울 정도의 엉터리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19일 서울서부지법 시위대 난입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분쟁과 그 시시비비는 헌법이 정한 사법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우리 사회 근간인 법치주의가 유지될 수 있다”며 “이번 일부 시위대의 서울지법 난입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천 처장은 “(서울서부지법 시위대 난입 사태는)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
눈부신 경제성장…이념적으론 혼란계엄·탄핵·심판 절차 국민 납득할까자유민주주의 운명 갈림길에 놓여
1948년 대한민국이 탄생한 지 이제 77년째 들어섰다. 이승만 대통령은 해방 이후 국민에게 자유와 평등의 사상을 진입시킴과 아울러 38도선 이북 지역으로부터의 소련식 공산주의를 극복함으로써 기적적으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립하였다. 김일성의 남침으로 촉발된
트럼프, 옆 오바마와 웃으며 대화관계 틀어진 펜스에 손 내밀며 악수해리스, 바이든 부부와 냉랭 분위기부시, 오바마 배 두드리며 인사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9일(현지시간) 엄수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미국 대통
트럼프, 옆 오바마와 웃으며 대화관계 틀어진 펜스에 손 내밀며 악수해리스 바이든 부부와 냉랭 분위기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가장례식이 9일(현지시간) 엄수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미국 대통령이 모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김어준 "한동훈 사살한다 제보받았다" 주장13일 국회 과방위 비상계엄 현안 질의
방송인 김어준 씨가 비상계엄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살 계획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실에도 제보가 들어왔다며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비상 계엄 관련 현안 질의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13일 국회 과방위 참고인으로 나선 김어준"한동훈 사살한다는 제보 받았다" 주장"사실 관계 다 확인한 건 아냐…제보자 비밀"
방송인이자 정치 평론가 김어준 씨는 계엄 선포와 관련 "체포돼 이송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씨는 "제가 처음 받은 제보는 체포조가 온다는 게 아니라 암살조가 가동된다는 것"이라
무역·제조업 선임 고문에 나바로1기 때도 나바로 vs 므누신 대립관세·대중 정책 둘러싸고 온도차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가 경제 라인에 트럼프의 신조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를 추종하는 인사들과 월가 베테랑들 배치해 내부 갈등의 불씨를 안고 출범하게 됐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미국 최대 의료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브라이언 톰슨 보험 부문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새벽 뉴욕 맨해튼에 있는 호텔 밖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톰슨 CEO는 이날 오전 6시 45분쯤 호텔에 들어가려다가 범인이 쏜 총에 등과 종아리에 최소 한 발씩을 맞았다. 톰슨 CEO는 호텔에서 열리는 유나이티드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