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안캐피탈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투자계약 체결에 관해 포스링크와 신안캐피탈의 권리와 의무를 정하고, 인수대금의 평가 및 결정 등 투자계약 조건의 협상을 위한 기준을 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안그룹의 일부 계열사가 여전히 일감 몰아주기(내부거래)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시대상집단 기준인 자산 5조 원 넘지 않아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특정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100%에 육박한 회사도 있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임직원 수가 10명 이하인데도 매년 내부거래를 통해 매년 100억 원
국세청이 최근 신안그룹(회장 박순석) 금융계열사인 바로투자증권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여의도에 소재한 바로투자증권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재무 관련 자료를 예치하는 등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탈세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최대주주인 박명관 외 2인이 신안캐피탈 외 2인과 142만8571주를 200억 원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변경 예정일자는 12월 13일이며,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23.64%다.
회사 측은 "신안그룹이 공동경영에 참여키로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신안캐피탈이 지난해 주요 경영진 보상금액으로 8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캐피탈의 2013년 연결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주요 경영진에 대한 보상금액 항목에서 단기종업원급여로 8248억6198만원을 지출했다고 적혀 있다. 퇴직급여도 294억6541만원을 지출했다.
신안캐피탈이 과거 지출한 금액과 비교해보면 눈에 띄게 높은 금
신안그룹은 건설에서 시작해 강관제조업체인 휴스틸, 신안상호저축은행 등을 인수하며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신안그룹 설립자인 박순석 회장은 지배기업인 신안을 비롯해 주력 계열사인 관악, 신안캐피탈, 그린C&F대부 등 계열사의 지분을 확보해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건설업, 1990년대 급격한 성장… 금융업까지 영역 넓혀 = 신안그룹
골프장 재벌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이 최근 소형 증권사를 인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안그룹이 금융업으로 신안저축은행을 보유하고 있어 증권사와 저축은행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신안캐피탈이 바로투자증권 지분 92%를 인수해 대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했다. 신안캐피탈은 2000년에 여신전문금융업 라이선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