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곳곳에서 아파트 개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수도권 급행광역철도(GTX) 등 신규 철도역이나 신도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등의 지명을 포함한 새 이름 짓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명으로 인한 집값 상승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아파트 단지명과 가격 사이 연결점이 흐릿하다는 반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광
정부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내놓은 특례보금자리론이 서울에선 ‘그림의 떡’으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출 주택의 시세 판단 기준인 KB국민은행 시세정보(KB시세)가 최근 급락한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여기에 우대금리 산정 때 미분양주택 혜택은 현 기준상 받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점도 보완이 필요한 대목이다
역명 포함·개발 호재에 인접 강조시민 인식 혼동 우려 시 변경 거절
최근 수도권 곳곳에서 아파트 단지들이 개명에 나서 집값 부풀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망한 지역이나 지하철역명을 포함해, 외지인들에게 아파트 입지가 좋다는 인식을 심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천천 푸르지오’는 2일 ‘화서역푸르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브랜드명은 아파트 가격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는 연구결과로도 증명이 됐는데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아파트 브랜드가 가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에 따르면,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다르게 나타났다. 상위 브랜드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70.9%, 하위 브랜드의 가격상승률은 37.4%로 조사된 것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완성의 ‘마지막 퍼즐’인 신정4구역이 마침내 조합을 설립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정4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27일 양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신정4구역은 신정뉴타운 내 유일한 재건축 사업지이자, 사업 속도가 가장 느린 ‘막내’ 개발구역이다. 신정4구역은 8만1129㎡ 규모로 평균 층수
서울 신정뉴타운 완성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는 신정4재건축구역이 조합 창립 목전에 다다랐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최근 조합 설립을 위한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1월 말부터 주민에게 조합설립 동의서를 돌리기 시작한 추진위는 지난달 말 소유자 기준 80% 이상, 토지면
올해 서울 주요 뉴타운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활기를 띠면서 연말까지 약 8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5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신길과 가재울, 신정뉴타운에서 793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는 4개 구역(5·12·9·8)에서 총 4394가구로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2개 구역(6·
올해 연초부터 신규공급이 몰리며 분양시장은 오랜만의 호황을 보이고 있지만 치솟는 전셋값이 전세민들의 시름은 여전히 깊다. 내 집 마련을 하려 해도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입주까지 보통 2년 이상의 준공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전세기간 만료로 당장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그림의 떡'이다.
또한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자들은 '이왕이면 새 아파트'를 선호하기
◇청약접수(1개)
설연휴가 시작되는 1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에 들어가는 단지가 1곳 밖에 없다. 경남 밀양 삼문동에 들어서는 후분양 단지 ‘밀양아이리스여울’이 오는 27일부터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총 31가구의 소규모 단지로 전용77~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77㎡ 1억7972만원 △전용84㎡A타입 1억9511만원 △전용 84㎡
설연휴가 시작되는 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1개 사업장, 31가구만이 청약에 들어간다.
경남 밀양 삼문동에 들어서는 후분양 단지 '밀양아이리스여울'이 27일부터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총 31가구의 소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77~84㎡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77㎡ 1억7972만원 △전용84㎡A타입 1억9511만원 △전용 84㎡B타입
1월 셋째 주(1월 13~17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3254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마포 상암디지털미디어센터(DMC) 내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상암 사보이시티DMC’가 13일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상 16층, 총 403실 규모에 전용면적 21~44㎡ 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