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993년 국내 은행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총 11개의 은행이 베트남 시장에 발을 디뎠다. 캄보디아에서도 2007년 신한크메르은행이 출범하면서 우리 은행들의 진출이 줄을 이었다.
국내 금융사들의 신남방 시장 진출에 발맞춰 금융감독원도 지난 2013년 외국 금융감독당국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개설했
“젊고 역동적이다.”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는 신남방국가들. 그중에서도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핀테크 등 신산업 발전속도가 그 어느 곳보다 빠르다. 19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한국과 똑 닮은 모습이다.
이에 우리나라 은행들은 이들 지역에 대한 관심이 깊다. 특히 우리 은행들은 한계에 직면한 국내 금융산업의 돌파구를 이곳에서 찾고 있다. 성과도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캄보디아은행 본점 이전과 비전선포식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 캄보디아 오낙영 대사, 니우 짠타나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 신한은행 허영택 부행장 및 신한캄보디아은행 서병현 법인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현지 영업 효율성과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해 본점을 프놈펜 중
신한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크메르은행이 현지영업 가속화를 위해 프놈펜 시내의 신흥 개발지(부도심, 副都心)인 스텅민쩨이지역에 신규 점포를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캄보디아 경제력의 70%정도가 집중되어 있는 프놈펜市의 남서쪽에 위치한 스텅민쩨이지역은 프놈펜 도심과 캄보디아 최대공단지역(Canadia및 Vattanac공단) 진출입통로 지역이다. 이
신한은행은 캄보디아 현지 영업 확대를 위해 프놈펜 시내 상업중심지인 도운펜지역에 신규 점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운펜지점 개점으로 신한은행은 16개국에 72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도운펜지역은 대형 쇼핑몰 및 재래시장이 혼재한 상업지역이다. 병원, 대사관, 대학 외 현지 은행들의 본점도 다수 위치하고 있는 경제 중심지다.
신한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크메르은행이 수도인 프놈펜 중심지에 두 번째 네트워크인 올림픽지점을 개설하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프놈펜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현지 증권거래소 부이사장 등 고객 대표와 이재준 신한크메르 법인장 참석했다.
신한크메르은행이 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올림픽지점은 프놈펜시의 랜드마크인 올림픽스타디움
“일본, 베트남, 중국, 인도를 잇는 아시아 금융 벨트에서 ‘새로운 성장(New Growth)’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미진출 이머징 마켓에서도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겠다.”(서진원 신한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말처럼 신한은행은 올해 은행간 영업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현지화’를 통한 해외영업에 더욱 박
신한금융투자 이휴원 사장이 30일 캄보디아로부터 국왕 최고 훈장인 ‘로열 나이트 오브 프렌드십 오브 더 킹덤 오브 캄보디아(Royal Knight of Friendship of the Kingdom of Cambodia)를 받았다.
이번 훈장은 그 동안 캄보디아 경제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
신한은행은 신한크메르은행(캄보디아 현지법인)이 캄보디아 초어빌리지에서 식수 정수사업과 관련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캄보디아 현지법인은 지난 2007년 10월 개점해 총 공사비 10만불, 공사기간 1년8개월을 거쳐 이날 완공식을 가졌다.
사켕 캄보디아 내무부 장관이 이날 열린 완공식에서, 신한크메르은행 이재준 법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베트남 중부 응에안성 현지에 건립한 '사랑의 학교'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 학교' 건립은 신한은행이 한국-베트남친선협회와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열악한 교육기반시설 확충을 돕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베트남 현지의 교육투자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20만달러의 예산을 지원하여 베트남 남린시에
신한은행은 서울대 치과병원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및 프레이벵 초빌리지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30여명의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구순구개열(언청이) 수술 및 일반 치과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신한은행 현지법인인 신한크메르은행과 1사1촌을 맺은 프레이벵 초빌리지 지역 자원봉사도 동
신한은행은 13일 오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신한은행 신상훈 은행장과 장영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신한은행과 서울대 치과병원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오는 24일 출발해 7박8일간 캄보디아 해외자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약 30여명 내외의
신한은행은 무분별한 진출 경쟁을 자제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한정된 해외 교민이나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과잉진출은 자칫 출혈경쟁으로 인한 실패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5일 현재 총 11개국에 34개 해외영업망(지점 14개, 현지법인 7개, 현지법인 子지점 13개)을 갖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 전
최근 수익성 저하로 고민하고 있는 은행권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에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우리은행이다. 지난 12일 국내 은행 최초로 중국 현지법인인 우리은행(중국)유한공사를 설립하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며, 내년 중 카드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캄보디아 진출의 첫발을 내딛었다.
신한은행은 15일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크메르은행을 설립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한크메르은행은 캄보디아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자 수도인 프놈펜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0년 도시계획 발표 후 프놈펜은 신도시 개발, 상업시설 및 주거시설 개발, 부동산 투자 붐으로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은행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진출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 등 3개 은행은 중국에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인가까지 받았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과 블루오션을 찾아 잇따라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감독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갖고 국민, 신한, 외환, 우리, 하나은행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