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에 눈 뜨자 유통업계가 역직구를 공략하며 돌파구 찾기에 나서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내년 1~2월께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마켓 ‘GS샵’의 영어와 중국어 버전 두 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GS홈쇼핑은 GS샵을 통해 주문하는 해외 고객들에게 배송이 가능하도록 적절한 배송업체를 물색, 일부 계약을 체결한
해외 직구족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업계에 이어 배송업체도 고객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7일 본점 2층에 온라인 직구 가격 그대로 오프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매장 ‘비트윈’을 오픈했다. 비트윈 매장에서는 미국의 ‘벨벳 바이 그레이엄&스펜서’, 프랑스 유명 브랜드인 ‘아메리칸 레트로’, ‘할린’ 등 30여개 해외 브랜드 제품을 현지 판매
백화점에 오프라인 해외 직구 편집매장이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9일 본점 2층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해외 직구 편집매장인 ‘비트윈(BETWEEN)’을 160㎡ 규모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비트윈’은 온라인 직구 가격 그대로 오프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최초의 매장으로, 온라인 직구와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만 합쳤다. 상품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