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25일 "한국과 아세안이 역사 속에서 어려움을 헤쳐 온 상생과 연대의 정신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덕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0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 영상 축사를 통해 "단절과 봉쇄의 경계를 넘어 지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연대와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이
부산 벡스코에서 25일부터 열린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가 26일 ‘평화·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하고 폐막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성명에서 지난 30년간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 증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역내 공동번영을 가속화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틀째인 26일 다자간 회의와 스타트업 서밋, 한·미얀마 정상회담, 한·라오스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이어갔다.
부산 벡스코에서 오전에 열린 특별정상회의는 1·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은 ‘한·아세안 30&30(제1세션)’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연계성 증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 아세안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은 ‘한-아세안 30&30(제1세션)’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연계성 증진(제2세션)’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26일 부산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며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 문 대통령과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공동의장으로서 한-아세안 11개국을 대표해 발표했다.
함께 채택된 또 다른 결과문서인 '공동 비전성명'이 지난 한-아세안 협력 성과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6일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출신 한국 유학생을 청와대에 초청해 “여러분들이 한국에서 또는 본국에 진출해 한국과 아세안의 가교가 돼 준다면 신남방정책이 이루고자 하는 평화공동체가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2시 10분부터 3시 20분까지 문 대통령의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3개국 순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아세안과 ‘더불어 잘사는 상생 번영의 공동체’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아세안의 발전은 곧 한국의 발전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신남
문 대통령이 14일 한·일·중 3국과 아세안 간 상호 선순환적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촉구했다.
동남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필리핀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개최된 ‘제20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세안+3 출범 20주년을 맞은 이번 회의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교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국 기업인들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재개하고 전통적인 협력 방식을 한 단계 고도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소기업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에 진출하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 정보력과 용기, 결단력이 필요한 일이다. 지금보다 투자 환경이 더 척박했을 1994년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 당시 베트남에 건설 부문에서 최초로 100% 외국인 건설투자법인을 설립한 한국인이 있다. 바로 KSA홀딩스의 장순봉 회장이다. 1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중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항저우(杭州)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6일 오전 라오스로 출국해 현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오후 라오스에 도착하는 대로 한미 정상
정부가 아세안(ASEAN) 주요국과 만나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자유화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형환 장관은 4일부터 이틀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제13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제19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 ‘제4차 EAS 경제장관회의’, ‘제4차 RCEP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세안 공동체가 연말에 출범한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으로 이뤄진 아세안 공동체는 총 인구가 6억3000만 명으로 세계 3위, 경제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기준 2조7000억 달러로 세계 7위여서 아세안 공동체의 등장에 관심이
아시아판 유럽연합(EU)을 지향하는 경제규모 7위의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공동체의 출범이 임박했다.
아세안 10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세안 공동체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3개 축으로 구성됐다.
이는 아세안이 1967년 지역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창설된 지 48년 만에, 2003년 아세안 공동체 설립 추진에 합의한 지 12년 만의 성과물이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7박10일 일정으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차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터키 안탈리아를 방문, ‘포용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주제로 15~16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 회의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이번 정상회의(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폭제 삼아 2020년까지 2000억 달러 교역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속히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 추가 자유화 협상도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협력관계 평가 및 미래방향’을 주제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한-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 공식세션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상오찬에 이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비전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것을 끝으로 박 대통령은 올해 다자 정상외교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특별정상회의 공식 프로그램인 1·2세션에서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앞으로도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품앗이를 하는 오랜 친구로서 신뢰와 믿음을 일궈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 공식일정인 환영만찬의 환영사에서 “25년 전 처음 대화를 시작해서 오늘날 우정과 신뢰의 결실을 일궈내기까지 한국과 아세안은 매 단계 꾸준
한국과 아세안 50여개 대학 총장 이 한곳에 모여 고등교육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주관하는 ‘한-아세안 대학총장포럼(Korea-ASEAN Rectors’ Conference)’이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여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0개 회원국간 특별정상회의가 오는 11∼12일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9년에 이은 2번째 특별정상회의로, 한-아세안간 지난 25년의 협력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내년 아세안공동체 출범을 앞둔 아세안과의 새로운 협력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외교 이벤트로 평가된다.
특히 이 행사는 현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