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회사 톱3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부동의 1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정희 신임 대표가 이끄는 유한양행이었다. 2위는 국내영업과 수출, 북경한미약품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두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한 임성기 회장의 한미약품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를 가동한 허은철 대표의 녹십자는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유한양행에 이
녹십자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둔화된 데 대해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이 일정 변경으로 작년과 달리 올해는 2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2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녹십자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6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43억4300만원으로 7.6%
녹십자 대표 품목인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IVIG-SN)’의 북미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녹십자는 IVIG-SN의 북미 3상 임상시험 결과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림포사인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IVIG-SN은 자가면역질환·중증 감염증·골수이식 등의 면역 및 감염과 관련된 질환에 폭넓게 처방되는 약물이다. 녹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