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사로 변신 중인 케이피에스의 글로벌 항암신약 프로젝트에 시동이 걸렸다.
케이피에스 미국 자회사 알곡바이오(Algok Bio Inc.)는 지난달 28일 영국 암연구소(ICR, The Institute of Cancer Research) 주도로 신약후보 물질 이데트렉세드(Idetrexed)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
케이피에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업체에서 제약·바이오 회사로 변신을 꾀한다. 지분 100%를 인수한 자회사 한국글로벌제약의 흡수합병을 통해서다.
케이피에스는 100% 자회사 한국글로벌제약을 소규모 합병하기로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사실상 OLED 장비업에서 제약업으로 바뀌게 된 셈이다.
‘전문의약품(ETC
케이피에스의 글로벌 신약개발 자회사 알곡바이오(Algok Bio Inc)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암연구학회 연례회의(AACR Annual Meeting 2024)에서 ‘TM4SF4’(티엠포에스에프포) 타겟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항체 항암신약(AGK-102)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알곡바이오가 케이피에스 인수 3년 만에 후기임상(2b/3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처음으로 도입해 본격적인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개발에 첫발을 뗐다. '최악의 암'으로 불리는 백금계열 저항성 난소암을 1차 적응증으로 해 올 하반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b상에 빠르게 진입할 계획이다.
12일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바이오 자회사 알곡바이오가
케이피에스의 첫 글로벌 항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이 후보물질은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선기술분야에서 최초로 기술이전에 성공한 항체항암제다.
케이피에스의 미국 자회사 알곡바이오는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 발현 'TM4SF4(티엠포에스에프포)'를 표적하는 항체항암제 후보물질 'AGK-10
케이피에스가 항암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첫 파이프라인 탑재에 나섰다.
케이피에스는 미국법인 알곡바이오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암줄기세포 발현 ‘TM4SF4’를 표적하는 항체 항암제 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암줄기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TM4SF4는 폐암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한다. 특히 방사선치료 저항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케이피에스의 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방암신약 너링스정(Nerlynx®)의 판매 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김성철 바이오사업부 대표가 보유 중이던 전환사채(CB)를 전량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성철 대표는 48억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CB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케이피에스
케이피에스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320억 원 규모의 추가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장비 개발과 바이오 사업부의 항암 파이프라인 투자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피에스는 증권 취득자금 270억 원과 운영자금 5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사모 방식의 CB(표면 및 만기이자
케이피에스가 새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의 체질 개선과 새 성장동력인 제약바이오 부문 확장을 통해 ITㆍ바이오 사업부 간 융합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중 국내 상용화 독점권을 가진 인간상피 성장인자 수용체2형(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연장요법치료제 ‘네라티닙’의 품목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4일 김하용 케이피에스
케이피에스의 최대주주 둠밈이 보유지분을 늘리면서 경영 지배력을 끌어올렸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케이피에스는 둠밈의 보유지분(특별관계자 포함)이 기존 28.25%에서 30.52%로 높아졌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지분 변동은 둠밈의 최다출자자인 김성철 바이오사업부 대표가 케이피에스의 전환사채(CB) 55만458주(지분비율 3.46%)
케이피에스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법인 ‘알곡바이오(ALGOK BIO)’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케이피에스는 신약 파이프라인 도입과 글로벌 비임상/임상시험을 위해 출자 후 알곡바이오를 자회사로 둘 계획이다.
김성철 알곡바이오 대표는 “글로벌 신약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에 현지법인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케이피에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