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아버지를 살해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전직 권투선수가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5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전 청소년국가대표 복싱 선수인 A 씨는 지난해 알코올의존증후군 및 뇌병변 등으로 인해 편마비를 앓고 있던 장애인 부친을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
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 권투선수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최수환)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남성 A(22)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인천 미추홀구 거주지에서 아버지 B씨(50대)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석을 맞으면서 이번에도 귀성을 포기하고 ‘집콕’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집콕족들에게 배달음식과 혼술(혼자서 마시는 술)은 달콤한 동반자이지만 연휴 기간 내내 배달음식과 혼술을 즐기다가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최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705명에게 추석 귀성 계획을
포크락의 거장 한대수가 음악 인생 마지막 앨범을 발표해 화제다.
23일 한대수의 앨범이 화제가 되며 그의 아내 옥사나도 화제에 올랐다.
한대수는 1992년 몽골계 러시아인인 옥사나 알페로바와 재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2세다. 옥사나의 주량은 소주 33명 이상이라고 알려졌으며 알코올의존증으로 입원치료를 받기도 했다.
옥사나는 미국에서 고액
서울시가 올해 6월부터 ‘노숙인을 위한 지원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5년간 총 342가구를 공급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숙인 지원주택 중 올해 1차 공급분 42가구는 8~9월 입주자 공개모집 후 선정절차를 거쳐 12월 입주가 진행 중이다.
‘지원주택’은 육체적 제약 등으로 독립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 장애인, 어르신 등
황병승 시인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여러 차례 전화를 했으나 통화가 이뤄지지 않아 이상하게 여긴 부모가 전날 황병승 시인의 집을 찾았다가 숨진 사실을 알게 됐다. 사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황병승이 사망한 지 20일가량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현재 원당 세브란스 병원에 임
정부가 초·중·고등학교 운동장, 놀이터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음주폐해 예방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음주폐해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심각한 수준이다. 2016년 기준 알코올 사용 장애 유병률은 13.9%로 세계보건기구(WHO) 194개 회원국 중 네 번째
최근 서울 수락산 등산로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61)씨가 31일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신현범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김씨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혐의의 소명이 있고, 범죄의 중대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됨
알코올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은 지난 30일 ‘외국인 알코올의존증 클리닉’을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다사랑중앙병원은 외국인 환자들이 의사소통 어려움 없이 알코올 의존증을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전직원 대상 영어교육과 동시에 외국인을 위해 특화된 치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박사는 “알코올 의존증으
# 50대 김모씨는 요즘 소주 한 두병이라도 꼭 마셔야 잠자리에 들수 있다. 하루라도 술을 안마시면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은 것 같아 허전하다. 처음에는 일주일이었던 횟수가 시간이 흐를수록 잦아졌고, 양도 점점 늘어났다.
# 두 아이의 엄마인 가정주부 이모 씨는 남편과 아이들을 출근, 등교 시키는 바쁜 아침이 지나고 나면 맥주 한 두 캔을 마시며 스트레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최근 1년간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중독 등 정신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과 니코틴 사용장애를 제외하면 6명 중 1명이 정신질환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만 18~74세 성인 602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25개 주요정신질환의 유병률, 의료서비스 이용실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