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심 사업 정리 가속… 종속회사 9.4% 감소매각 예정 자산 3조 원 돌파미래 성장동력 집중… 반도체·배터리·바이오에 투자 확대
SK그룹이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그룹 내 사업 최적화를 위한 리밸런싱 작업을 본격화한 지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선택과 집중’ 전략을 기조로 비핵심 및 중복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면서 종속
한화에어로·삼성SDI 잇단 유상증자주주 반감 있지만…성장 기대감 유효전문가, 유증에 긍정적 평가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주주 가치 희석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성장 투자 기대감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유가증권시장에서 나온 유상증자 결정 공
카쉐어링 업체 쏘카의 최대주주이자 창업주인 이재웅 전 대표가 롯데렌탈과의 경영권 분쟁을 대비해 쏘카 추가 매집에 나선다. 이 전 대표는 만 2년여 사이 개인적으로 쏘카 지분을 539억 원어치 사들인 바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소유한 에스오큐알아이는 이날부터 4월 2일까지 20일간 쏘카 보통주 17만1429주를 공개매
어펄마 이어 어피니티도 13.55% 매각…IMM 등 협상할 듯신창재 회장 양도소득세 특례 적용 세금 부담 덜어“지주사 전환 속도 낼 것”…손보사 M&A 재원 적극 활용
교보생명이 대전환기를 맞았다.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7년간 이어져 온 풋옵션(특정 가격으로 장래에 주식을 팔 권리) 분쟁을 끝내며 금융지주사 전환, 기업공개(IPO), 손해보험사 인수합병
교보생명이 어피니티와 7년간 이어져 온 풋옵션 분쟁을 마무리 지었다. 분쟁 종결로 불확실성을 해소한 교보생명은 앞으로 금융지주사 전환 작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7일 교보생명 등에 따르면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은 7일 교보생명 보유 지분 9.05%와 4.50%를 신한투자증권과 SBI그룹 등 금융사에 매각했다. 신창재 교보
교보생명이 7년간 이어져 온 풋옵션 분쟁을 해소하며 금융지주사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7일 교보생명은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은 7일 교보생명 보유 지분 9.05%와 4.50%를 신한투자증권 등 금융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니티·GIC는 주당 23만4000원으로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는 교보생명 지분 9.05% 매각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어피니티는 2012년 어피니티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보생명 지분 24%(어피니티 9.05%, IMM프라이빗에쿼티 5.23%, EQT파트너스 5.23%, 싱가포르투자청 4.5%)를 확보했다.
이번 거래로 싱가포르투자청은 어피니티와 함께 보유
롯데렌탈은 2119억 원 규모의 조건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배정 대상은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자문하는 펀드 또는 투자목적회사(이하 어피니티)이다.
회사는 유상증자가 롯데렌탈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의 재무 안정성 확보와 신사업 확대를 위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어피니티가 배정 대상으로 2119억 원 규모의
롯데는 다음 달 11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와 롯데렌탈 매각계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렌탈의 매각 대금 100% 기준 2조8000억 원으로 거래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이며, 매각 금액은 1조6000억 원이다.
롯데와 어피니티는 지난해 12월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를 체결한
'티메프' 정산금 미지급 사태로 피해업체 도산 등 후폭풍 C커머스 3대장 '알리ㆍ테무ㆍ쉬인'도 국내 진출 가속도오프라인, 업황 부진 속 구조조정…롯데, 지라시에 '흔들'
올해 유통업계는 온ㆍ오프라인채널의 지각변동이 본격화된 한 해였다. 온라인에서는 대형 C커머스 공습 속 ‘티메프(티몬ㆍ위메프) 미정산 사태’ 등이 업계를 뒤흔들었다. 고물가와 소비심리 부
교보생명은 사모펀드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를 상대로 국제상업회의소(ICC)에 2차로 제기한 중재에서 중재판정부가 풋옵션(매수청구권) 가격을 재산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날 ICC 중재판정부는 신 대표가 어피니티의 풋옵션(매수청구권) 주식 공정시장가치(FMV)를 산정할 감
어피니티 컨소시엄(이하 ‘어피니티’)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의 2조 원대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을 쟁점으로 한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 사건에서 승소했다. 어퍼니티 컨소시엄은 가디언 홀딩스 리미티드, 베어링PEA, IMM PE, 헤니르 유한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17일(현지 시간) 중재판정부는 어피니티 측의 청구를 받아들여 신
롯데그룹, 잇단 손사래에도 뚜껑 열어보면 '매각작업 현실화'"백화점 점포ㆍ골프장 등 매각 진행 중 부동산만 6곳 가량"계열사 추가 매각 이슈도 군불 지속…"유동화 작업 당분간 지속"
롯데그룹이 자회사인 롯데렌탈에 이어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향후 추가 유동성 개선 작업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롯데의 잇따른 손사래에도
롯데렌탈 소속 노조원들이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의 매각을 반대하고 나섰다. 고용 등의 논의가 없는 기습 매각이라는 이유에서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렌탈 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롯데렌탈 매각 절대 반대’ 등의 팻말을 들고 반대 집회를 열었다. 노조 추산 300~400명이 집회에 참가했다.
이종민 롯데렌탈 노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의 피인수를 앞둔 롯데렌탈에 대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호텔롯데는 앞서 6일 이사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매각에는 롯데렌탈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오토리스도 포함된다. 매각 대
한국기업평가는 9일 호텔롯데·부산롯데호텔의 롯데렌탈 지분 매각을 통한 롯데그룹 및 계열사들의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6일 호텔롯데는 롯데렌탈의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각각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1271만 주(지분율 35.0%), 768만 주(지분율 21.2%)를
롯데그룹이 렌터카업체 롯데렌탈을 홍콩계 사모펀드에 1조6000억 원에 매각한다.
롯데그룹은 글로벌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어피니티)와 롯데렌탈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호텔롯데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롯데렌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