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의 반대말은? 아가씨 아니면 아저씨란 답은 누구나 알고 있는데 하나 더 있단다. 사모님. 거리에선 아줌마인데 백화점에 가면 사모님이 된다는데…. 갑자기 썰렁한 유머가 떠오른 이유는 요즘 호칭과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가씨와 도련님은 성차별적 호칭이요, 친가와 외가도 굳이 가깝고(親) 먼 바깥(外)을 구분하는 것이 불편하다
가족들의 따뜻한 정, 형제간의 갈등 그리고 화해, 엄마의 사랑 등은 주말드라마의 단골 코드다.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 역시 주말드라마 단골 코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감독과 출연진은 기존 드라마들과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의 제작발표회에는 오경훈
#1. 4월 2일의 TV화면속 김혜자
4월 2일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12회가 방송되고 있었다. 드라마가 끝나갈 무렵, 수십년전 사고로 사망한줄 알고 있었던 기억을 잃어버린 남편과 재회하는 장면이다. 귀신이라도 본 듯 충격에 빠진 순옥(김혜자)은 남편에게 소금을 뿌려댔다. 남편에 대한 서운함, 분노, 그리움, 반가움 등 복잡다단한 감정의 변화가
TV에서 음악이 흐르지 않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로 음악방송은 대부분 ‘일시정지’ 상태다. 다행히 지난주부터 얼어붙은 음악방송이 조금씩 녹고 있다.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엠카운트다운’이 8일 방송을 재개한 것을 시작으로, 10일에는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 3주 간의 결방을 깨고 차분한 분위기로 방송을 시작했다.
‘쇼
세월호 참사 추모곡 ‘엄마의 바다’를 접한 네티즌이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1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유희열이 만들고 김윤아가 피처링한 추모곡 ‘엄마의 바다’를 게재한 가운데, 네티즌이 잇단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don*****는 “‘엄마의 바다’ 듣다가 울컥 해서 계속 목이 메었다”
유희열과 김윤아가 추모곡 ‘엄마의 바다’를 공개했다.
1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식 트위터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식 트위터입니다. 방송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유희열의 추모 자작곡 ‘엄마의 바다’를 최초 공개합니다.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엄마의 바다’-유희열 (feat. 김윤아)”라는 글과 함
어버이날을 맞아 ‘국민 엄마’ 칭호를 받은 여배우들이 조명 받고 있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안방극장과 스크린 등에서 ‘어머니’ 역으로 꾸준히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김혜자, 고두심, 김해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혜자는 1980년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해 정 많고 포근한 우리 시대의 어머니를 연기하며 시청자에게 사랑 받았다. 특히 양념
개그맨 이윤석이 데뷔 21년 만에 첫 단독 MC를 맡는다.
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교양 프로그램 ‘이 밥이 나를 살렸다’에서는 ‘생사의 기로’에서 치유식을 통해 ‘제 2의 건강과 인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되는 1회 ‘엄마의 바다’에서는 갑작스런 사고로 1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기적적으로 일어난 남자
2001년 4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그 여자네 집’은 막장으로만 치닫는 요즘 주말극과는 사뭇 달랐다. 매 회마다 잔잔한 감동과 공감을 주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였다.
성장 환경이 다른 두 커플이 여러 가지 갈등 때문에 이혼과 결별을 겪지만 결국 결합하는 과정을 그린 ‘그 여자네 집’은 ‘전원일기’•‘엄마의 바다
스타가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외모인 만큼 미인대회는 연예인 등용문으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미스코리아, 슈퍼모델, 미스 춘향 등의 타이틀을 달고 연예계에 진출한 미녀스타들은 빼어난 미모에 걸맞은 화려한 모습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
김혜자, 성공을 아름다운 영향력으로 가치 있게 쓰며 진정한 성공을 일군 스타![배국남의 스타성공학]
“사람들이 제가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줄 알아요. 하지만 제가 하는 일은 그저 언론을 통해 ‘도와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뿐이에요. 제 역할은 저를 조금이나마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의 가치를 알려 드리는 것이죠.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이
고현정을 만나면 ‘인생은 연극이고 인간은 배우다’라는 연극 대사가 떠오르고 고현정을 생각하면 ‘스타가 된다면 사람들은 당신의 모습을 보고 싶을 것이고 배우로 남는다면 그들은 작품 속에 살아있는 당신을 발견할 것이다’라는 배우 모건 프리먼의 언표가 다가온다.
1989년 미스코리아가 된 뒤 1990년 그녀를 신문사에서 스치듯 처음 만난 뒤 TV 브라운관을
배우 오연서가 국민 막내딸 자리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연서는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새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 엄청애 여사(윤여정 분)의 막내딸이자 윤희(김남주 분)의 막내 시누이 방말숙 역으로 캐스팅됐다.
방말숙 은 엄청애 여사(윤여정 분)가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낳은 늦둥이로 사근사근한 성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