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 계획인 가운데, 그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관계자는 이날 정 총리가 세월호 사태와 관련해 자신과 내각의 거취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세월호 여객선 참사 이후 정치권에서는 야당은 물론이고 집권여당 내부에서도 이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21일 진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과 사후 대응에 책임질 사람들은 빠짐없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어른 모두, 나라 전체가 책임질 일”이라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선장의 책임이 막중하고 다른 안전관리도 소홀했던 것으로 보이며 배의 구조나 안전장치에도 결함이 있었겠지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1일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 “어딘가에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릴 이들을 생각하며 마지막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우리는 아직 포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어른이고 정치인인 것이 이렇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해달라’는 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교황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여객선 참사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교황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한 팔로워는 현재 392만명에 이른다. 이 트윗 글은 ‘리트윗(복사 전파)’되며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8일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 “국민 안전을 위해 정치권은 무엇을 했는지 반성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이 순간에도 온 마음을 다해서 기적을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에 이어 이번 사고로 우리 아이들이 다치고
'세월호'침몰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하고 있다. 특히 실종자의 상당수가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지만 아직 생사조차 확인하고 있지 못하다. 18일 오전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10반 교실문에 친구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글이 남겨져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침몰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하고 있다. 특히 실종자의 상당수가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지만 아직 생사조차 확인하고 있지 못하다. 18일 오전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2반 교실 창문에 친구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글이 남겨져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침몰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하고 있다. 특히 실종자의 상당수가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지만 아직 생사조차 확인하고 있지 못하다. 18일 오전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10반 교실 출입문에 친구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글이 남겨져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 에어포켓 확장 지연 박근헤 대통령 방문
17일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사고 가족들이 머문 진도 체육관 상황실에 박근혜 대통령이 찾아오자 가족들은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쏟아냈다.
이날 뒤집힌 선내에 공기주입을 통해 내부 산소를 공급하는 '에어포켓' 확장 작업이 기상악화로 중단됐다. 이로 인해 중앙재난안전
[진도 여객선 침몰] 에어포켓 확장 지연 안산 단원고등학교 상황
뒤집힌 선내에 공기주입을 통해 내부 산소를 공급하는 '에어포켓' 확장 작업이 기상악화로 중단되면서 안산 고등학교는 무거운 기운이 흘렀다. 사진은 17일 오전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한 어머니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실종된 자신의 친구 아들의 책상을 붙잡고 꼭 돌아오길 기원하고 있는 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일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눈앞에서 침몰하는 모습을 뻔히 지켜보면서 2시간 동안 배 안의 학생들을 위해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문 의원은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우리의 수준이 부끄럽다”고 적었다. 또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
해경이 세월호 침몰 원인을 항로 변경하는 지점에서 급격하게 변침(항로변경)했기 때문으로 잠정 결론 내린 가운데 침몰 사고를 놓고 온갖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를 조사 중인 해경수사본부는 선장 이모 씨 등 핵심 승무원을 조사한 결과 변침이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생존자 구조 상황 현장
전남 진도군 해상에 침몰한 여객선 구조 작업이 거친 파도와 비, 강풍으로 난항을 겪을 것이란 소식에 현장에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는 가족의 가슴이 타들어갔다.
17일 구조 당국 등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해상에 침몰한 대형여객선 '세월호'를 구조하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지난 2월 안전성 검사 통과 사실 조명
전남 진도군 해상에 침몰한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지난 2월 안전도 측정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종합일간지 동아일보는 "세월호는 2월 12일 지상에서 선체를 들어올려 모든 설비의 안전도를 측정하는 검사를 실시해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행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상황실 설치 등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김한길 공동대표 주재로 열린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시점에서는 구조활동과 상황파악, 현장지원에 모든 힘을 쏟는다는 방침에 따라서 안산단원고와 진도 현장에 지원단을 구성했
진도 여객선 참사
16일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가 사고 당시 해양수산부의 권고항로에서 20km이상 벗어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 등에 따르면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관매도 남서쪽 3㎞ 해상에서 조난 신고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 위성지도에 나타나는 해양수산부의 인천-제주 권고항로와의 거리를 측정한 결과 21㎞가
진도 여객선 참사
16일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세월호가 승객을 더 태우기 위해서 선박을 개조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같은 개조가 배의 침몰 속도를 키웠다는 주장이다.
이날 전직 세월호 기관사는 MBC뉴스데스크를 통해 "당초 600명 정도가 타는 배였는데 3백명 정도를 더 태우기 위해 배 뒤쪽을 개조했다"고 밝혔다.
개조를 위해 철판 등을 덧대
[진도 여객선 참사] 골든타임 놓쳐 피해 커져… 에어포켓만이 여전히 희망 세월호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 여객선 '세월호' 탑승객 구조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골든타임은 의학적으로 응급 질환에서 어떤 치료가 효과가 있기 위해 행해져야 하는 제한시간을 말한다. 이번 진도 침몰 여객선 '세월호' 사건의 경우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7일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 “비통하고 참담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회의에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식을 둔 어른으로서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지 못한 데 대해서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일단 지금은 단 한 명의 인명이라도 더 구하는 일에 우리가 모든 힘을 모아야
진도 여객선 참사
해양수산부는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 탑승자 구조를 위해 17일 전국의 민간 잠수부를 소집해 대규모 수중 구조작업을 벌인다.
이날 오전 해수부는 진도 여객선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잠수부를 555명으로 증원했으며, 선체내 생존자 확인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민간 장비를 동원해 선내에 갇혀 살아있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