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25일 카드와 캐피탈사 중도상환수수료 등 여신수수료 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여신전문금융사의 여신수수료 운영 관행 개선안을 발표했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중도상환수수료 산정방식 개선 △취급수수료 수취기준 명확화 △담보신탁수수료 여전사 부담 △인지세 분담비율 명시 등이다.
금융당국과 여신업계는 중도상
우리금융이 지난해 1조 90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사상 최대 규모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조9041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주 전환에 따른 회계상 순이익 감소분(1344억 원)을 포함하면 2조 원이 넘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량 기업대출 위주로 자산이 늘었고, 핵심 예금 증대를 통해 수익구조가 개선됐다"고
“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농협은행을 만들어 나가자.”
지난 2월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은 북한산에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농협은행은 올해를 새로운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윤리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농협은행은 윤리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지역영업본부를 중심으로 내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지역본부 대회실에서
전북은행은 거래관계에 있는 여신거래처가 부담하고 있는 여신관련 수수료를 추가로 폐지해 금융소비자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폐지되는 수수료는 신용조사수수료, 담보물·보증인 변경에 따른 조건변경수수료, 채무인수시 부과하는 채무인수수수료, 기성고 확인수수료 등 총 9종이다. 이는 지난 7월 담보물조사 수수료와 임대차조사 수수료를 폐지한데
경남은행이 여신 관련 6개의 제수수료를 전격 폐지한다.
28일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성평가 수수료 등 6종의 여신 수수료를 없앤다고 밝혔다.
폐지 대상은 사업성평가수수료·기성고확인수수료·담보물변경수수료·보증인변경수수료·신용조사수수료(정밀신용조사수수료, CSS신용조사수수료)·창구대출신청수수료 등
시중은행이 연일 서민금융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씨티, SC, HSBC 등 외국계 은행들은 눈치보기만 하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SC은행은 올 상반기 2000억원의 고배당을 결정해 외국계 은행들이 서민금융 지원은 외면하고 자기 것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지점을 둔 외국계 은행 3곳의 가계 및 기업대출
은행들이 일제히 친서민을 외치며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는 최근 학력차별 대출, 가산금리 임의 적용, CD금리 담합 의혹 등이 불거져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각 은행장들은 연이어 서민금융을 강조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참 금융실천 10대 과제’를 제시하고 고객에게 실제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가계의 비용부담 완화와 담보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0% 인하한다.
29일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및 서민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참 금융 실천 1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가계 주택담보대출의 근저당권 설정비율을 10% 대폭 인하해 현행 120%에서 110%로 낮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