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황교안 법무부 장관 등을 상대로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질의한다.
여야 원내대표는 14일 주례회동에서 법사위와 운영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집에 합의했다. 운영위와 안행위는 아직 회의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
운영위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안행위는 홍준표 경남지사·유정복 인천시장·서병수 부산시장 등
여야는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점 도출을 위한 ‘실무협상기구’의 구성 및 활동을 놓고 논의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이 같은 합의점 도출을 위한 주례회동을 가졌다. 하지만 본격적인 회동에 앞서 통과시점을 놓고 여야 간 이견이 나와 험로를 예고했다.
새누리당은 개혁안의 4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강조했다. 유
여야는 2월9일과 10일 양일간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같은 달 10일 실시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대행인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주례회동을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0일 여야 주례회동에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김영란법의 취지가 좋긴 하지만 언론의 자유,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돼선 안된다는 명제 하에 원내대표로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의제기를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
민생법안 상당수가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가 29일로 예정돼있는 가운데, 국회가 여전히 반쪽 운영되고 있어서다.
22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에 이어 23일 원내대표 주례회동이 국회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지만, 가까스로 국회가 정성화된다고 해도 쟁점 법안은 연내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정상화는 ‘비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