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에 따른 보완책으로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태스크포스(TF) 소속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당 지도부 및 예산결산특위 위원의 오찬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언급했다고 권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또 권 대변인은 공무원들이
새누리당은 전날 ‘하후상박’ 방침을 세워 만든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당초 지도부 중심 제출에서 28일 당론으로 확정해 발의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전날 최고위원회의 보고를 마친 공무원연금개혁 태스크포스(TF)의 연금개혁안을 논의하고 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제출키로 결정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는 의총에서 “개별
새누리당은 27일 발표한 ‘공무원연금 개정안’이 정부가 제시안보다 연차나 급수가 낮은 하위공무원들의 희생을 줄이고 대신 고위공무원들의 연금을 줄이는 ‘하후상박’ 방침을 적용해 ‘소득재분배’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무원 전체 월평균 소득이 438만 원을 웃도는 공무원의 연금 수령액은 줄고 이보다 낮은 공무원의 수령액은 높이는 방식으로 공무원연금이 개편될
◇ 공무원연금 개혁안 발표..."국민연금처럼 65세 돼야 받는다"
27일 새누리당이 발표한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연금 지급 시기를 국민연금과 같은 65세로 바꾸는 것이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이한구 의원과 간사인 김현숙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은 기본적으로
새누리당은 27일 공무원연금의 재정안정화를 위해 향후 2031년부터 65세로 연장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 보전금은 2080년까지 334조원을 절감할 수 있는 정부의 개정안보다 100조원 늘어난 434조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태스크포스(TF)는 팀장인 이한구 의원과 간사인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27일 새누리당이 발표한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연금 지급 시기를 국민연금과 같은 65세로 바꾸는 것이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이한구 의원과 간사인 김현숙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은 기본적으로 일반 국민과 똑같이 지급한다는 원칙"이라며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새누리당이 하위직 공무원에 유리하도록 한 하후상박(下厚上薄)식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이르면 27일, 늦어도 29일까지 김무성 대표 이름으로 대표 발의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태스크포스(TF) 팀은 27일 개혁 법안을 당 최고위원 회의에 보고하고 늦어도 박근혜 대통령이 시정 연설을 하는 오는 29일 이전에 국회에 제출키로
정부와 여당이 주장해 온 공무원 연금 개혁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의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하지만 야당이 조속한 처리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데다, 여당에서도 공직 사회의 저항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어 연내 처리는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회동해 여야 각 당에 공무원 연금 개혁 태스크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