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2만 원대 가성비 소품, 11번가 ‘미니 트리’ 등 주력고물가에 집콕 수요 증가 관측...“가성비·간편함 선호 소비심리 뚜렷”
고물가에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화려한 외식이나 송년회 대신 집에서 조용히 보내려는 홈파티 소비가 늘고 있다. 소비자들은 비싼 크리스마스트리나 인테리어 장식 대신 ‘가성비’와 ‘간편함’을
단체회식 자제 분위기 속 자영업자ㆍ음식점 울상"연말 즐길 때냐" 계엄 선포 후 예약 취소 행렬도
10일 점심 영업을 준비하는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일대 식당가는 연말 특수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이 한숨부터 흘러나왔다. 고깃집을 운영하는 임문혁(54·남) 씨는 “저녁 장사가 너무 안 되니 점심 장사라도 잘 해야 한다”며 테이블을 연신 닦았다. 임 씨는
CJ올리브영이 화장품 시장에 소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CJ올리브영이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진행중인 연말 결산 대규모 ‘올영세일’의 매출을 중간 집계(11월 30일~12월 2일)한 결과 지난 세일 같은 기간보다 '야누스 소비'라 불리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불황 속 일상에서 꼭
25일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가 코스피 상승세 유지에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 상승해 사상 첫 3만 포인트를 넘어선 채 거래를 마감했다. 소비지표 둔화에도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에 대한 재무장관 임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신세계백화점이 정기세일을 선보이며 연말 소비심리 잡기에 나선다.
신세계는 13일부터 29일까지 전 점에서 단독 브랜드, 국내외 유명 브랜드 등을 앞세워 올해 마지막 연말세일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12일부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해외 유명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릭오웬스와 마이클코어스, 코치, 롱샴 등을 시작으로 지방시, 오프화이트 등
유안타증권은 30일 "미국의 연말 소비 지출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들은 올해 소비시즌에 평균 997.8달러를 지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지난해(1047.8달러) 대비 -4.8% 감소했고, 3년 만에 지출 의향 금액이 1000달러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다
주요 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 소비 심리 잡기에 나섰다. 크리스마스는 유통업계의 성수기 중 하나로 백화점들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수입하는 영국 왕실 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은 이번 주부터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콜렉션은 차, 인퓨전, 비스킷
신세계백화점이 쓱데이,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달아오른 연말 소비심리를 이어가기 위해 한 달 앞서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22일부터 자체 캐릭터인 ‘푸빌라’를 앞세워 전국 12개 점포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푸빌라’는 2017년 신세계백화점이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위해 기획부터 개발, 발매까지 전 과
NH투자증권은 27일 롯데쇼핑에 대해 내년 상반기부터 주가 재평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총매출 7조8135억원, 영업이익 21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전망된다"면서 "연말 소비심리 악화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본업의 실적회복이 더딘 상황"이라고
최근 연말 소비심리가 위축됨에도 불구하고, 연인과 배우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지출에는 대부분 지갑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20대에서 40대까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배우자나 연인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지출 예산은 ‘전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132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지난달과 동일한 83.8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연말 소비심리 개선에 대한 실망감과 엔저·유가 하락 등의 불확실성이 중소기업 체감 경기에 반영돼 비슷하게 전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경공업은 지
연말이 다가오면서 ‘산타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독일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치우고 있고 국내증시도 2000선을 회복하면서 반등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주지 않는다’란 말처럼 매수관점을 유지하면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수혜가 기대되는 IT, 의류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산타랠리를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미국 셧다운(연방정부 폐쇄)에도 불구하고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연말 소비심리가 회복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윤창용 연구원은 “연방정부 폐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발표됐던 10월 주요지표 동향으로 볼 때 지표 악화는 제한적”이라며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 쇼핑시즌에 들어가면서 고용 개선과 주가 상승, 물가안정 등에 힘입어 소
국내 산업계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외부 일정에 나섰던 최고경영자들은 속속 회사로 복귀하면서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을 보고 받고 내년 경영계획을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그룹 가운데 대북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현대그룹은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향후 사업에 미칠 영향 분석에 분주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
외국인에 휘청거린 하루였다.
금일 코스피 지수는 유럽발 악재로 인해 하락 출발했다. 장초반부터 꾸준한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막판 이를 강화시키며 코스피 현물과 선물에서 각각 2065억과 6732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고 마감했다. 이에 프로그램도 2400억 이상 출회되며 시장을 짓눌렀다.
반면 개인은 3881억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저가 매수세에
9일 마친 유럽 정상회담에서 투자자들이 바라던 정도의 결과는 도출됐다.
이에 다우지수는 1.55%(186.56포인트) 오른 1만2184.26으로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지수는 1.94%(50.47포인트) 오른 2646.85를 S&P 500 지수는 1.69%(20.84포인트) 상승한 1255.19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시장 또한 이전날의 하락폭을 거의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주춤하면서 민간소비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졌다.
소매정보업체인 리테일 메트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유통업체들의 매출은 전달보다 2.3%포인트 떨어진 3.2%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5%도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대형의류업체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소매 지표 호조로 강세 마감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5.84p(0.35%) 상승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잇단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약세로 돌아서 장중 164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정부가 두바이월드의 부채상환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
지난 6일로 끝난 백화점들의 겨울 정기세일 실적이 비교적 무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롯데와 현대백화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매출신장이 대폭 상승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국 25개점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2008년 11월 28일부터 12월7일까지) 1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11월 정보기술(IT) 제품 수출이 30% 넘게 감소했다.
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11월 IT 제품 수출은 86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127억6000만 달러보다 32.3% 줄었다.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와 실물경기 침체로 인한 연말 소비심리 위축,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둔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과 기저효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