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은 삼화페인트와 공동으로 미국 안전규격 인증기관 UL솔루션으로부터 ‘리-본 그린 컬러강판’(Recycling Born Green Pre-Coated Metel)에 대한 환경성 주장 검증(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CV 인증은 △재활용ㆍ재사용 소재 사용률 △유해 물질 함유
현대제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로와 전기로를 통해 철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복합공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세차례 글로벌 자동차 차체학회에 참가해 전기로-고로 복합공정기술을 활용한 탄소 저감 자동차 강판 기술력을 선보였다.
6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차체 소재 및 부품학회인 CBP(Car Bod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ㆍ컬러 전문 회사 동국씨엠이 자연 상태에서 무해 물질로 분해되는 친환경 컬러강판 보호필름 ‘DK-BDF’(Dongkuk-Biodegradable Fil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지속 가능 성장 전략 일환으로 컬러강판 핵심 부자재인 ‘보호필름’ 친환경성 향상을 위한 선행 연구를
우리나라 수출 효자였던 석화-철강, 중국 저가 공세에 시름태양광은 이미 중국산이 점령
‘낮은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중국산 공습에 국내 산업계가 시름 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포화 상태인 자국 시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물량이 글로벌 시장의 ‘과잉 공급’을 유발하고 있다.
1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중국발(發) 석유화학업계
중국ㆍ일본 수입량 전체 95%철강업계, 반덤핑 제소 ‘고심’“눈치 보지 말고 정부 나서야”
저가 수입 강판 공세에 시달리는 국내 철강업계가 미국 수출 관세 인상이라는 거대 암초를 만났다. 유럽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무역 장벽이 공고해지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중국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은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컬러강판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신규 기술을 적용한 컬러강판 제품 명칭을 ‘리-본 그린 컬러강판(Recycling Born Green Pre-coated Metal)’으로 정의했다.
재활용으로 탄생한 친환경 컬러강판인 리-본 그
키움증권이 POSCO홀딩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업종 내 ‘탑픽’(Top Pick‧최선호주)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8만6000원이다.
9일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90억 원으로 키움증권 기존 추정치 5800억 원과 컨센
KG스틸이 원자재 가격상승을 판매단가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6% 증가한 2조586억 원, 영업이익은 56.2% 증가한 2189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0.6%를 기록해 두 자릿수대에 안착했다.
KG스틸은
세계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철강업계의 하반기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들어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신사업이 불확실한 하반기 버팀목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7월 주문 물량부터 유통향 열연강판과 수입 대응재 열연 가격을 t당 5만 원 내렸다. 열연강판을 생산하는 또 다른
자금ㆍ인력ㆍ위기 정보력 모두 부족…대기업 비해 위기대응력 취약"지금이라면 문닫는 기업 속출"…"세금ㆍ금융ㆍ인력 등 해결 시급"
#중국과 일본에서 열연강판을 수입하는 철강업체 A사는 연초 계속된 경기 불안에 환율 상승을 예상했다. 이에 달러선물을 활용해 환 헤지(환율 변동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정 비용을 내고 현재 수준의 환율에 계약을 고정하는 것)로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우리 산업 각 분야로 공급돼야 할 주요 소재들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산업계에선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날이 갈수록 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화주협의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물연대의 파업 철회를 요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철강협회,
현대제철이 전기로를 사용해 자동차용 강판 등 고급 철강재 생산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독자적인 전기로 기반 탄소중립 철강 생산체제인 ‘하이큐브’(Hy-Cube)를 구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수소 기반 철강 생산체제 전환을 통해 저탄소 고급판재를 생산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개념의 전기로 생산 기술을 통해 전기로 분야의 탄소중립을 주도하겠다는
KG스틸(옛 KG동부제철)이 수익성 중심 글로벌 판로개선 전략을 펼치며 올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G스틸은 10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이 동기대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7% 증가한 959억 원, 매출은 51.7% 늘어난 9828억 원이었다.
KG스틸은 지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올해 상반기 ‘조선용 후판’(선박 건조에 쓰이는 두꺼운 강판) 가격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조선업계와 철강업계의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은 1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후판 가격 협상은 통상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이뤄진다. 대개 3월 말~4월 초에는 협상이 마무리된다. 후판은 6㎜ 이상 두께의 열연강판으로, 선박 제조원가의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2분기 철강 업황은 중국에서 비롯된 하강국면으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제철용 원료탄과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철강사들은 원가부담을 제품 가격에 빠르게 전가했다. 하지만 중국발 업황 하강국면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추가 반영하기엔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현대제철과 포스코홀딩스가 열연·냉연강판 가격 인상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일 대비 4.86% 오른 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3.41% 오른 3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다음 달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가격을 톤당 10만 원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의 한국산 철강사 냉연강판 보조금 지원 무혐의 결론에 중소형 철강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문배철강 등 중소형 철강사의 경우 해외 매출이 없어 이번 미국 수출 관세 '0% 결정'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게 회사 설명이다.
24일 오후 2시 40분 문배철강은 전날보다 10.55%(400원) 오른 4190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유례없는 실적을 낸 포스코가 내년에도 긍정적 기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ㆍEU 간의 관세 분쟁 종결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거의 미치지 않고, 국내외로 철강 수요가 늘어날 호재가 넘치기 때문이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철강 관세 분쟁 합의에 따라 글로벌 가격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이번 합의로
컬러강판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동국제강과 KG동부제철, 포스코강판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컬러강판이 들어가는 컬러가전 수요 증가 덕분이다. 컬러강판 주요 3사는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통합 브랜드 출시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17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국제강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연결 기준)
포스코는 친환경에너지용 강재 통합 브랜드인 ‘그린어블(Greenable)’을 1일 론칭했다.
그린어블은 풍력, 태양광, 수소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거나 수송, 저장 시 적용되는 전문적인 철강제품과 솔루션을 통합한 브랜드로 2019년 친환경 강건재 프리미엄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2020년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 ‘이 오토포스(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