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이리서치는 28일 에이프릴바이오에 대해 상장 2년 만에 기술이전만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자체 플랫폼이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면역학/종양학(Immunology/Oncology) 분야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약효단백질의 혈청 내 반감기를 증대시키는 SAFA 플랫폼을 자체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동사의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건선 치료에 대한 선택지가 다양해졌습니다. 신약들의 치료 효과가 뛰어난 만큼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피부 상태 개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혜성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효과가 좋은 건선 치료제가 많이 개발된 만큼 과거와 비교해 적시에 치료하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임상시험에 한국 환자들의 참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임상시험은 약제가 개발되지 않았거나, 더는 사용할 치료 옵션이 없는 환자들에게 신약 사용의 기회이기 때문에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임상시험 및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만성질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규 모달리티를 발굴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섰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항암제, 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추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기업들이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속속 착수했다. 연구는 방사성의약품(RPT), 항체약물접합체(ADC),
GC녹십자는 동아ST와 mRNA-LNP 기반 만성염증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후속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만성염증질환을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깃을 공동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후속 계약을 통해 선정한 약물타깃에 대한 작용기전(Mo
GC녹십자(GC Biopharma)는 9일 동아에스티(Dong-A ST)와 mRNA-LNP 기반 만성염증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후속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10월 만성염증질환을 표적하는 새로운 약물타깃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신약개발 기업 베라버스와 ‘NLRP3 인플라마좀 억제제를 이용하는 난치성 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 데에 협력한다.
베라버스는 창업자이자 대표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재호 교수를 중심으로, 난치성 암의 혁신 항암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알츠하이머를 비롯해 염증성 질환 치료에 혁신적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는 NLRP3 저해제의 국내 특허 출원(10-2024-0142318)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NLRP3 저해제로서의 신규 화합물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조성물’이다.
NLRP3 저해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도한 반응을 억제해 다양
동아에스티(Dong-A ST)는 11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사인 인타스(Intas Pharmaceuticals)의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Accord Biopharma)는 지난해 10월 미국 FDA에 바
나노의학 전문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는 핵심 파이프라인 ‘CX21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물질이 나노자임, 산화세륨 나노입자, 항염증 응급치료제라는 측면에서 세계 최초로 FDA 임상 시험에 진입한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CX213은 중증 급성 염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는 2일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UEG)와 미국신경과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SfN)에서 신약개발 플랫폼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와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성과를 각각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비엔나에서 열리는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두고 보통 ‘노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원인은 다양하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올해부터 5년 간 연구를 지원할 신진 과학자 두 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눈으로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기조로, 매년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한다.
올해 서경
유한양행 R&D 중심, 고(故) 유일한 박사 창업 정신에 기반“오픈 이노베이션, 혁신 신약개발 원천”…렉라자 성공신화 이어간다3개 주력 질환 △항암 △심혈관·신장·대사질환 △면역염증질환에 집중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통해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유한양행이 제2, 제3의 렉라자를 만들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신테카바이오가 자사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로 발굴한 ‘CLK2 저해제(CLK2 inhibitor)’ 후보물질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CLK2는 리보핵산(RNA) 스플라이싱을 조절하는 주요 단백질로, 세포 분열 주기 조절 및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LK2의 비정상적 활성화는 여러 종류의 암 발병의 원인으로 밝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31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회의실에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정밀의학의 발전(advancing precision medicine in rheumatic diseases)’를 주제로 ‘제13차 HUHRD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HUHRD 국제 심포지엄은 전 세계 류마티스질환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
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12일 올해 2분기 매출 207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상장 이후 처음 흑자전환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매출은 지난 6월 에보뮨으로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L-18 결합단백질(BP) ‘APB-R3’를 4억7500만달러 규
에이프릴바이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82억 원으로 흑자를 달성하며 상장 2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 207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 당기순이익 186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올해 6월 미국 신약개발사 에보뮨과의 기술수출에 따른 계약금이 반영된 결과다.
당시 에보뮨에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APB-
산도스(Sandoz)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국내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개발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Pyzchiva, ustekinumab)'를 유럽 전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산도스는 지난해 9월 피즈치바의 북미, 유럽 등 지역에 대한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산도스가
올해 상반기 기술수출 8건…전년 12건 대비 33%↓ 총 계약 규모와 선급금 전년보다 각각 60%, 97% 증가“기술력 인정받았다는 뜻…하반기도 좋은 흐름”
올해 상반기 K-제약‧바이오가 8건의 기술수출 성과를 이뤘다.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2건보다 줄었지만, 총 계약 규모와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계약금)이 증가하며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