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종명 앵커가 사과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오프닝에서는 왕종명 앵커가 윤지오 씨에 대한 무례한 질문에 대해 사과했다.
왕종명 앵커는 “질문 가운데 장 씨 문건에 등장하는 유력인사의 실명 공개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배려 없이 무례하고 부적절하게 질문했다는 비판이 많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 윤지오가 왕종명 앵커 관련 논란에 대해 대인배적 면모를 보였다.
19일 윤지오는 SNS를 통해 "왕종명 앵커는 뉴스 진행자로서 질문을 한 것"이라면서 "제 입장을 잘 알지 못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전날(18일) 왕종명 앵커가 MBC '뉴스데스크'에서 "장자연 리스트에 담긴 연예인, 정치인의 실명을 알려줄 수 있나
MBC 왕종명 앵커가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세간의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내비쳤다. 특종에 대한 욕심과 대중의 알 권리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쏟아지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고(故) 장자연 씨의 동료 배우였던 윤지오가 인터뷰이로 스튜디오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윤지오는 "추행 현장에 있었다는 연예인과 문건에 적힌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지상파 3사가 특보 체제에 돌입했다.
KBS·MBC·SBS는 '세기의 이벤트'가 될 북미 양 정상 간 회담을 이틀 앞둔 25일부터 현지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반응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 특설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두 자릿수에 달하는 취재 인력을 파견했으며 AR과 VR
김장겸 MBC 사장이 해임되면서 새 사장에 손석희 JTBC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손석희 사장의 뿌리가 MBC에 있는 만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MBC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왕종명 MBC 기자협회장은 13일 방송된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새 사장에 대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MBC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김재철 MBC 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가결된 가운데 MBC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사무실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해임됐다.
2010년 3월 취임한 김재철 사장은 노골적인 이명박 정부 편파방송을 지시하고 방송의 공정성을 훼손해 안팎의 지탄을 받았다. 급기야 MBC 노동조합은
최현정 아나운서의 복귀 가능성이 커졌다. MBC는 파업 이후 복귀한 조합원들을 서울 경인지사, 미래전략실, 사회공헌실, 용인드라미아 개발단 등으로 전보조치했지만 법원이 제동에 나서면서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전보발령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피신청인의 권리 남용에 해당해 무효라고 할 것”이라며 “피신청인을 상대로 이 사건 대상 전보발령의 효력 정지를 구할
MBC기자회가 최근 파업과정에서 해고된 박성호 기자회장과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의 복직을 위한 릴레이 시위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MBC기자회는 최일구·왕종명 전 앵커를 선두로 오는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매일 2명씩 광화문 광장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한다.
박성호 기자회장은 지난 2월29일 기자들의 제작거부를 주도했다
MBC가 박성호 기자회장을 해고하는 등 3명을 중징계했다.
MBC는 30일 파업 기간에 보도국 농성을 주도한 박 기자회장과 최형문 기자회 대변인, 왕종명 기자 등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고 취업규칙 위반 등을 이유로 최 대변인은 정직 6개월, 왕 기자는 정직 1개월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재철 사장 부임 이후 MBC에서 해고된 이는 총 6명에 달하게 됐다
박소희 MBC 기자가 배현진 아나운서의 발언을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박소희 기자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녀에게 관심주지 마세요. 대응할 가치도 없습니다. 혹여 묻힐까 걱정됩니다. 내일은 박성호 기자회장과 최형문, 왕종명 기자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립니다. 이 징계위의 부당함 널리 알려주십시요. 훌륭한 세 기자를 지켜주세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