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 내정자 등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금융권 ‘토끼띠’ 최고경영자(CEO)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기 침체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토끼띠 금융권 CEO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 내정자(현 하나생명보험 대표)와 안감찬 부산은행장이 1963년생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비금융 계열사인 증권과 카드를 직접 챙긴다. 이를 위해 5월부터 월 1회씩 각 사의 임원들을 소집해 회의를 주재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달부터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카드 등 계열사 집중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실제 김 회장은 5월부터 월 1회 임원회의를 직접 진행해 각 주요
하나금융투자 신임 수장에 이진국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내정됐다. 그는 지난 해부터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이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계열사 대표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 전 부사장을 하나금융투자 신임 대표 단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 연말 인사를 통해 내부 불만을 잠재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9월 하나·외환은행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양쪽 출신 임원의 균형적 배치 위주로 인사를 단행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하나와 외환 출신 인사들이 일대일 비율로 근무하면서 비효율적이라는 내부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
하나금융투자 신임 사외이사에 박봉수 전 하나은행 사외이사가 선임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전일 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신규 선임 되는 사외이사는 최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합병 과정에서 지난 8월 물러난 박봉수 전 하나은행 사외이사다.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0일 임시 주총을 열고 박 사
총 자산 300조원의 'KEB하나은행'이 1일 본격 출범했다. 지난해 7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을 선언한 지 1년 2개월 만에 일이다.
하나금융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3년 6개월이 걸렸다.
다음은 통합관련 주요 일지다.
△2010.11.25 = 하나금융, 론스타와 외환은행 지
하나·외환은행이 통합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달 1일 'KEB하나은행'으로 새출발한다. 이달 말 통합은행장 선임 이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금융지주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을 인가했다.
법인상 존속회사는 외환은행이며 소멸회사는 하나은행이다. 합병 비율은 외환은행 2.
다음달부터 금융기관 합병 때 등록면허세를 전산으로 일괄 신고하고 전자 납부할 수 있게 돼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법인간 합병을 할 때는 저당권의 명의 이전을 위해 담보물건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담보물건별로 등록면허세 신고를 하고 세금을 납부한 뒤 영수증을 첨부해 등기접수를 해야 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이 합병할 때처럼 저당권 이전 등기를
금융위원회가 하나ㆍ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를 승인했다.
22일 금융위는 '제14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하나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인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합병을 예비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확정되지 않은 임원진 및 경영지배구조(임원자격요건 및 경영지배구조의 적정성 여부)는 본인가 신청시 심사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합병 본인가 신청이 들어
13일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 합의에 따라 오는 10월 1일 통합 은행이 출범한다. 통합 은행명에는 ‘KEB’나 ‘외환’이 포함 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금융위원회에 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신청을 했다. 금융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는 오는 22일 예정된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무난히 예비인가 승인이 내려질 것
하나ㆍ외환은행 조기통합을 두고 노사가 전격 합의한 가운데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금융위원회가 최대한 빨리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금융위 관계자는 "하나ㆍ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받았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는 그동안 하나ㆍ외환 통합과 관련해 노사 합의가 중요하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금융지주, ㈜한국외환은행,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한국외환은행지부의 합병을 합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합의 내용은 합병원칙 및 합병은행 명칭, 통합절차 및 시너지 공유, 통합은행의 고용안정 및 인사원칙 등이다.
하나금융지주 측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당사자간 합의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합병일을 오는 9월 1일로 변경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다음 달 7일이다. 하나금융은 애초 두 은행을 올 2월 1일 합병하겠다고 공시했다가 두 차례에 걸쳐 연기한 바 있다.
합병일 변경과 관련, 업계는 지난 1월 “6월까지 합병절차를 중단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중단됐던 합병 절차를 하나금융이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위한 경영진과 외환은행 노동조합측 협상안을 모두 공개했다. 외환노조와 대화에 전혀 진전을 보이지 못하자 외환은행 직원들에게 양측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고 판단을 요구한 것이다.
1일 하나금융이 공개한 수정 제시안에 따르면, 경영진은 지난 26일 법원이 노조의 하나-외환은행 합병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직후 외환노조에 7월
혈세 5조원이 걸린 미국계 사포펀드 론스타와의 송사에 대해 우리 정부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리고 대응해왔다.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추경호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이 TF 위원장을 맡고 주형환 기재부 제1차관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임직원 정보 제공 동의 논란에 대해 격분했다.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후 지난 3년6개월간 같은 양식의 동의서를 썼지만, 직원 어느 누구도 문제를 삼지 않았다는데 갑자기 논란이 있다는 것이다.
김 행장은 “(그동안) 인내와 관용을 보였는데 답답하다” 며 “왜 하필이면 (법원 심리를 앞두고) 지금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오
오는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하나·외환은행 합병과 관련한 가처분 이의신청 심문 기일을 앞두고 외환은행의 임직원 정보제공 동의 문제가 불거졌다. 외환은행은 회사 운영상 필수적인 수집 정보라고 주장하는데 반해 노조는 직원 감시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논란이 빚어진데 대해 외환은행 노조가 법원 심리를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
하나금융지주 임원들이 지난 23일 일제히 자사주 매수에 나섰다. 최근 김 회장이“하나금융은 자산 및 실적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며 자사주 2725주 매입하자 임원들도 동참에 나선 것이다.
28일 금융감독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임원들은 지난 23일 자사주를 대거 매수했다. 권오훈 부사장은 1000주(취득가 3만1000원, 기존
하나금융지주가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하나·외환은행 합병절차 중단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이의신청 시기를 저울질 하던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23일 연임을 확정지으면서 다시 조기통합 관련 작업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법원에서 지난해 3분기까지 이익이 난 것을 보고 판단했지만, 가처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외환은행의 실적 악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김 회장은 10일 김병호 하나은행장의 취임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외환은행의 규모에 비해 이익이 나지 않는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며 “이대로는 곧 부산은행에 실적이 역전될 판”이라고 말했다.
작년 기준으로 외환은행의 직원 수는 7440명으로 부산은행의 2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