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통일 플랫폼 개장을 통해 도라산역이 대륙으로 가는 첫번째 역이 되길 염원했다.
최연혜 사장은 14일 도라산역에서 통일 플랫폼 개장행사를 통해 “국내외에서 연간 80만명이 찾는 도라산역에 통일 플랫폼이 새로운 희망을 염원하는 대표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 사장은 도라산역이 경의선의 맨 마지막역이 아닌 대륙으
한국과 독일은 12일 박근혜 대통령과 요하임 가우크 독일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자동차 IT와 스마트공장 분야 등으로 산업기술의 실질협력 고도화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과 독일의 유명 자동차 회사인 BMW가 ‘자동차+IT 융합기술 교류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국은 지난 해 박 대통령이 독일을
통일의 희망 메시지를 전할 새로운 철도 테마공간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코레일은 국내외에 통일한국의 염원과 메시지를 전하는 테마공간인 ‘통일 플랫폼(통일로 가는 플랫폼)’의 개장행사를 오는 14일 오전 도라산역에서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요하임 가우크(Joachim Gauck) 독일 대통령을 비롯하여 홍용표 통일부장관과 최연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말 나치 독일군이 대학살을 저지른 프랑스 중서부 마을 오라두르 쉬르 글란을 찾아 과거 독일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빌었다고 주요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독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
나치군은 1944년 6월10일 이 마을 교회에 여성과 아동을 가둔 채 독가스를 살포하고 불을 지르는 등 주민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1일(현지시간) 퇴위 발표를 하면서 세계 각국과 종교계 인사들이 교황에 대한 존경과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퇴위를 발표한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미국 국민을 대신해 감사와 기도를 전한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내 미셸과 함께 지난 2009년 교황을 만났던 일을 따뜻하게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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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헌법재판소는 12일(현지시간) 유로안정화기구(ESM) 위헌 소송의 일부인 ESM 비준 정지 가처분 신청을 조건부로 기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사실상 조건부 합헌 판결이다.
안드레아스 포스쿨레 헌법재판관은 “ESM 비준안을 검토한 결과 헌법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결론 지
독일 헌법재판소는 12일(현지시간) 유로안정화기구(ESM) 위헌 소송의 일부인 ESM 비준 정지 가처분 신청을 조건부로 기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사실상 조건부 합헌 판결이다.
헌재는 독일 정부가 ESM에 제공하는 자금을 최대 1900억 유로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각국이 합의한 ESM 규모는 5000
독일 정치권의 화합 무드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옛 동독 민주화 운동가 출신인 요하임 가우크가 독일 대통령에 선출됐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가우크를 ‘진정한 민주주의의 스승’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불과 2년전만 해도 대통령 선출과 관련 반대편에서 서로를 헐뜯던 두 사람이었지만 경제위기 타파라는 공공의 목표 앞에 양보하
독일의 새 대통령에 옛 동독 민주화 운동가 출신인 요하임 가우크(72)가 선출됐다고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하원의원과 동수의 16개 주의회 대표로 구성된 연방총회는 이날 가우크 후보를 압도적인 지지로 차기 대통령으로 뽑았다.
가우크 후보는 총 1232표 가운데 991표를 얻으며 나치 전범 추적자로 유명한 베아테 클라르스펠트(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