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교묘한 수법으로 뇌물을 요구한 공무원을 적발해 대검찰청에 사건을 이첩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용품 구입 발주를 담당한 공무원 A씨는 납품업체에 자동차 할부금을 대납하게 하고, 배우자 생일 축하금을 요구했다.
A씨는 지인 선물용 강아지를 요구하기도 했고, 발주 가격을 부풀려 뇌물을 받기도 했다.
#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김미정(가명)씨는 설 명절 아이가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사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성인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받은 용돈을 모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다.
#40대 직장인 송민철(가명)씨는 회사에서 받은 설 상여금을 어디에 넣을지 고민 중이다.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돈이어서
설날은 한 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계획을 세우기에 적합한 시점이다. 이와 함께 세뱃돈이나 명절 상여금을 단순 소비에 그치지 않고, 재테크의 첫걸음으로 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아이들조차 세뱃돈을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받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재테크가 세대를 초월한 화두로 자리 잡고 있다.
주식 투자는 적은 금액으로도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사회통념상 인정할 수 범위’ 이내라면 세금 안 내과세당국 신고하지 않으면 추후 20% 이상 가산세
가족이 함께 모여 새해를 맞이하는 날, 빠지지 않는 것이 세배와 세뱃돈이다. 물가 상승 영향으로 세뱃돈을 어느 정도 주면 좋을지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된다.
최근에는 세뱃돈으로 주식을 선물하기도 하고, 현금을 차곡차곡 모아 주식을 굴리려는 미성년 투자자들도
설 상여금과 세뱃돈의 투자처를 고민한다면 예·적금 상품에서 굴려보는 건 어떨까. 예·적금 금리가 더 떨어지기 전에 지금의 금리 수준이라도 받으려는 '막차 수요'가 몰릴만한 상품을 찾아보자.
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4일 기준 5대 은행(KB금융·신한·하나·우리·NH농협)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는 연 3~3.10%로 집계됐다.
농협은행 'NH올원
부모님께 드릴 용돈이나 조카들 세뱃돈으로 줄 신권을 은행 창구에서 찾아놓지 못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이동점포를 이용해보자.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11곳(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IBK기업·iM·부산·광주·경남)은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ㆍ탄력점포를 열어 긴급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화기기(ATM)를 운영하
지난해 중고등학생이 받은 평균 세뱃돈은 7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물가상승 등 영향으로 10만 원 이상 세뱃돈을 받는 중고등학생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카카오페이가 설 명절을 맞아 송금봉투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세뱃돈 트렌드를 24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생활밀착형 콘텐츠 '페이로운 소식'을 통해 알아본 중고등학생에게 적당한 세뱃돈 금액, 명절 피
서울 송파구는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스레 모은 성금 전달이 이어지며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오륜중학교 학생들이 바자회를 열어 직접 모은 소중한 기금 약 65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또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후원을 지속해왔던 이영훈씨는 지난달 20일 아들과 함께 구청에 방문하여 성금 300만 원
케이뱅크는 인공지능(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과 제휴해 일상 속 간단한 활동이 즐거운 보상이 되는 ‘용돈받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용돈받기 서비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구독, 페이지 방문, 보험 조회 등 제휴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리워드를 받는 방식이다. 리워드는 미션 수행 이후 케이뱅크 계좌로 실시간 입금되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8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송 대표의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
우리은행은 토스 앱을 통해 미성년 자녀 명의로 우리은행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휴서비스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핀테크 기업의 앱 안에서 미성년자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우리은행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부모 고객들은 토스 앱의 ‘용돈관리서비스’에서 미성년 자녀 명의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만들고 손쉽
2024년 한 해 동안 CU 편의점을 가장 많이 방문한 고객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점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도 수 차례 편의점 문턱을 넘어 일 평균 방문 횟수만 5.4회에 달한다. 또 CU 대표 먹거리 상품인 연세우유 생크림빵 최다 구입 고객은 1200개 이상을 구입했고, CU 모바일앱에서 경쟁사인 GS25 상품을 검색한 고객도 있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에 24일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17명으로 구성된 ‘담담가족’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연말 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담담가족’은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의 가족모임으로, 지난 겨울에 이어 두 번째 기부활동이다.
이번 성금
래퍼 슬리피가 결혼 3년 차 일상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슬리피 가족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화이트, 블루톤의 널찍한 거실과 부엌이 공개되자 동상이몽 MC들은 "너무 예쁘게 잘해놨다", "집이 굉장히 좋아 보인다", "가구들도 되게 화려해 보이는데?"라며 감탄했다. 서장훈도
가수 박서진이 과거 악플로 해선 안 될 선택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효정 남매가 부모님과 가족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집에 기습 방문한 가족들과 하룻밤을 보냈다. 특히 잠을 이루지 못하던 아버지는 박서진과 맥주를 마시던 중 “심란하다”라고 털어놨다.
친구의 장례
하나은행이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로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부자는 부모 회원과 자녀 회원이 함께 이용하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로, 자녀 회원이 앱을 통해 용돈을 받을 수 있고 올바른 금융 습관도 형성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로 앱을 통한 QR·바코드 결제
고환율에 생활비‧학비 부담↑알바 강행군에도 유학생활 '팍팍'
#아들이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 재학 중인 김 모(50대) 씨는 1년에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 약 6만 달러를 송금한다. 지난해 1월 1달러에 1234원이었을 당시 7400만 원이었던 1년 예산이 이달 환율이 1391원까지 오르면서 8300만 원으로 900만 원이나 늘었다. 김 씨는 “환율이
카카오뱅크는 청소년들을 위한 미니(mini) 제휴저금 서비스 '노브랜드버거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용돈 관리 수단인 미니 26일저금은 500원에서 2000원까지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소 1만3000원부터 최대 5만2000원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다.
노브랜드버거와 26일저금은 최대 1만4000원의 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 출석한 아내 김혜경 씨를 향해 “죽고 싶을 만큼 미안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법정으로 향하는 아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씨는 이날 1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 당내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전·현직 의원 배우자 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