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캔두 에너지·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컨소시엄 공동 수주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삼성물산 등 시공·건설 참여
한국수력원자력이 2조8000억 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7월 24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낭보다. 특히, 최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혼란한 정
비샬 사첸드란 바이낸스 지역 시장 총괄 인터뷰“규제 당국 목표 따라 규제 내용 달라지는 것”“업계 친화적 규제는 ‘소통’과 ‘유연성’이 중요”
“현재 전 세계 가상자산 규제 상황이 ‘줄다리기’라는 데엔 동의한다. 다만 모든 나라가 동일하게 규제를 할 이유는 없다. 각 규제 당국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따라서 실제 규제의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비샬 사첸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시뮬레이터 센터가 문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i-SMR 시뮬레이터 센터 및 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 통합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포니링크는 함께 한국 자율 주행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업체 포니에이아이(Pony.ai)가 9월 말까지 미국에서 기업공개를 (IPO) 준비해 상장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평가받은 가치는 최대 85억 달러(약 11조60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니링크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및 금융 뉴스 전문 디지털 미디어 ‘Jie
폐기물 장기 방치로 낙동강 오염환경부, 2025년까지 제거 명령충당부채 쌓았지만, 실행 '제로'“장마 전 사전점검 실시해야”
올해 역대급 장마와 폭우가 예상되며 낙동강 일대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퇴적물 카드뮴 오염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르면 29일 원내대표 간 협상풍력법과 동시 처리 가능성
여야의 해묵은 과제였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특별법’(고준위방폐물법)이 5월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을까. 정치권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통과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임하느냐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여야는 원내에서 고준위방폐물법 처리에 나섰고, 이르면 29일
원전 일감 3.3조 공급·투자세액공제 확대·특별금융 1조 지원원전 산업 온기 회복 '뚜렷'…매출·투자·고용 개선세윤석열 정부 내 원자력 R&D·SMR 등 차세대 유망 기술에 4조 원 투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원전 산업에 정책 역량을 집중,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을 넘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이 나왔다.
이를 위해 올
서울시가 계약이 만료된 한강 매점에서 무단영업을 지속한 간이매점 운영자 협의체와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 본사와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승소해 총 61억 원의 배상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양 컨소시엄 업체와 각각 2008년, 2009년 한강에 매점을 조성하고 향후 8년 동안 운영한 뒤 시에 시설을 반납하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하
안덕근 산업부 장관, 5일 취임…통상 강점에 산업·에너지 융합 필요"전문 역량 가진 공무원·협 단체·학계 등과 소통 강화해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조타수로 하는 2기 경제팀이 출범한 가운데 실물경제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수장에도 안덕근 장관이 새로 자리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미·중 무역전쟁과 이에 따른 공급망
실물경제 주무 부처 수장이 3개월 만에 또 바뀐다. 새 수장은 공급망 안정화와 한국전력의 재무위기 극복, 원전 생태계 복원, 산업 연구개발(R&D) 혁신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받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안덕근 현 통상교섭본부장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지난 9월 취임한 방문규 장관이 여권의 '총선 출마
그간 등록제로 이뤄졌던 동물원과 수족관 설립이 허가제로 바뀌면서 설립 절차가 깐깐해졌다. 허가를 받기 위해 야생동물 특성에 맞는 서식 환경 조성 등 구체적인 요건도 정해져 동물복지가 강화됐다.
환경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동물원 등에서 전시되는 동물의 복지와 야생동물 관리를 강화하는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 시행령'과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이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으로부터 전자화폐취급기관(EMI) 인가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크립토닷컴은 2022년 8월 FCA에 암호화폐 사업자로 등록한 바 있다.
크리스 마자렉(Kris Marszalek) 크립토닷컴 CEO는 “영국은 크립토닷컴의 사업과 가상자산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가상자산 업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과제로 내걸었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 핵연료) 관리 특별법' 국회 통과가 결국 불발됐다. 오는 29일 소위가 한 차례 더 예정돼 있지만, 야당이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을 지적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산
캐나다·이탈리아와 컨소시엄 구성…우리 몫 40%인 1조 원 가량경쟁자 없는 수의계약으로 사업 수주 확정적루마니아 원전 월성 2~4호기와 같은 노형으로 韓 기술 요구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삼성물산 비롯 중소·중견기업 동반 진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총 2조5000억 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자력 발전 설비 개선사업을 사실상 따냈다. 캐나다, 이탈리아와
원안위, 신한울 원전 2호기 최종 운영 허가
신한울 원전 2호기가 상업 운전에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일 경북 울진군 북면에 건설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대해 최종 운영 허가를 내렸다.
원안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183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2호기 운영 허가안’ 심의해 의결했다.
원안위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 운영 허가와 관련해 다음 달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심의·의결 절차에 들어간다.
원안위는 28일 제182회 전체회의를 열어 신한울 2호기 운영허가 심의 관련 보고를 받은 뒤 9월 7일 제183회 회의에 심의·의결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원안위는 앞서 지난 10일 열린 제181회 회의에서 신한울 2호기 운영
국회 산자위, 21일 특허소위 회의 개최…절반 합의김성원 “4개 쟁점 중 2개 합의…일반 행정위원회로 설치 결정”“방폐물 관리사업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으로”이인선·김영식 특별법 제정 촉구…“당리당략 빠지면 안 돼”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10여 차례 회의 끝에 ‘절반 합의’에 도달했다. 국회는 고준
경북 고령군 한 민간 목장에서 키우던 암사자가 탈출했다 1시간여 만에 관계 당국에 사살됐다.
14일 소방 당국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 덕곡면에서 탈출한 암사자가 사살돼 포획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24분께 덕곡면 옥계리 한 사설 목장에서 기르던 암사자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주민 안전을 위해 고령군에 재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