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핵연료 공급사와 10년 장기로 농축우라늄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양국의 원자력 분야 협력의 첫 성과를 달성했다.
한수원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농축우라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0년으로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차세대 에너지원인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글로벌 패권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국내 건설업계는 견고한 공급망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다만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SMR 고유의 규제 요건 수립과 연구비 안정화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가들은 국내 건설업계가 가진 기술적 강점이 세계
'2025년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개최원전기업 투자 규모도 역대 최대치안전 강화 및 소통 확대로 '신뢰받는 원전' 조성에 민·관 역량 집중
2023년 원자력발전 산업 매출이 32조1000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전기업에 대한 투자 역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는 미래시장 선점을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14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이창윤 과기부 차관,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원자력 안전, 수출 및 기술개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올해 원자력계의 성과와 공로를 기념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역대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선임전문관 등을 거쳐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을 지냈다.
이날 대통령실은 최 위원장에 대해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 국제 원자력 기구 근무 등 풍부한 정책 경험과 기계공학 박사 학위 소지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치로 인해 원전산업의 미래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원전 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부지에서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해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에 더욱 박차
윤 대통령,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참석"정치로 원전 산업 미래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치로 인해 원전산업의 미래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원전 산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울진 신
반도체 기술 유출 대책 논의RE100 달성 가능성 여부 점검국내 중저가 단말기 확대 점검삼성 기흥캠퍼스 방사선 피폭 논의
국내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수장들이 내달 국회 국정감사 자리에 출석할 예정이다. 국가 핵심 자산으로 꼽히는 반도체 기술 유출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책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영
국내에서 8년 3개월만에 신규 원전 건설 허가가 결정된 가운데 티에스넥스젠이 원전 사업 재가동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티에스넥스젠은 최근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인증 심사를 거쳐 ‘KEPIC인증’을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
‘KEPIC인증’은 원자력발전소 등의 전력설비의 안정성
대통령실은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 허가에 대해 "고사 직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전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는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을 폐기한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따라 신규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4호기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 명품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수원은 13일부터 본관 기초 굴착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안을 허가했다. 한수원이 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국내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름세다.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건설 허가가 발급됐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2시 22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5.38%(880원) 오른 1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건설허가를 발급하기로 했다. 허가신청 약 8년여 만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을 허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8년 만이다.
원안위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의 기술력과 적합성·안전성 등이 법과 기준에 합당하다고 판단하고 건설허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원자력 발전은 2016년 6월 새울 3·4호기(
한국수력원자력이 안정적인 원자력발전 연료 확보를 위해 미국의 우라늄 공급사와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한수원 북미사업센터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공급계약 주요 조건 합의서(Term Sheet)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16차례 열린 국회 과방위, 방송 관련 이슈 집중"과학기술 정책 고사 직전…제도적 보완 시급"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상임위에서 과학과 방송·통신을 별도로 분리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1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맡고 있다. 개정안은 추가로 미디어위원회
김상훈 與정책위의장 내정자 “특위 발족 검토”‘원전산업지원 특별법’ 이르면 9월 중 발의
24조원 규모 체코 원전 수주를 계기로 여당이 원전 생태계 기반 확대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원전산업발전 특위’ 출범을 검토하는 동시에 관련 입법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원전산업 활성화와 고준위 방사성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수로 핵심 설비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 배관인 피더관(Feeder Pipe)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량검증체계는 비파괴검사에 적용되는 검사자와 장비, 절차서 등의 신뢰도를
경북 경주 월성 4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 있던 저장수 2.3톤이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누설된 저장수의 유효 방사선량은 일반인 연간 선량한도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53분 원전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계획예방정비
황주호 한수원 사장, 체코 원전건설 위원장 만나 원전 수주 의지·역량 알려'주어진 예산으로 적기에 원전을 건설할 수 있는 한수원' 강조"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
30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전 결과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체코의 원전건설 수장을 만나 한국의 원전 수주 의지와 역량을 알리는 것은 물
법사위 野 단독 ‘채상병특검법’ 소위 회부입법청문회 증인에 이시원·이종섭 등 12명 채택과방 ‘방송3+1법’ 심사 착수...21일 입법청문회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채상병 특검법과 방송 3법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에 착수했다. 다음 주 각 법에 대한 입법청문회도 열기로 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은 7월 초까지 국회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