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1조2000억 원 규모의 루마니아 원전 설비 발주 계획을 공개했다.
산업부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원전기업 70여개 사를 대상으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전설비 수출일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기당 단가 UAE 2배 예상…한수원 "정상적 수익 기대"현지화율 60%·웨스팅하우스 몫 변수로
수주 금액이 20조 원을 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수주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수주에 성공하면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후 한국의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이다.
이에 관심은 수익성 확보다. 적자 사업 우려가 생긴
한국수력원자력과 삼성물산이 해외 원전사업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11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삼성물산과 '해외 원전사업 개발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비투비(B2B) 협력 활용 신규 원전사업 공동 제안 △대형원전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
최근 양사 사장 만나 협의했으나 이견 좁혀지지 않아한전 "UAE서 돈 받는 게 먼저" vs 한수원 "우리 서비스는 독립법인 간 계약"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1조4000억 원 규모의 추가 비용 처리 문제를 두고 한국전력과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 간 협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제 중재를 통해 해결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세계적으로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 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2023/24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전 세계 글로벌
튀르키예와 13년 만에 정부 차원 원전 대화 재개…APR1400 4기 건설 사업제안서 제출사우디와는 대형원전 건설·전력망 확충·청정수소 논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날개를 단 'K-원전'이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2·제3의 원전 잭팟을 터뜨리기 위해 에너지 관련 고위급 인사의 만남을 진행한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직 경제관료들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혜안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산업 투자 확대, 금융 선진화, 규제 완화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전직 경제관료를 초청해 ‘한국경제가 나아갈 길, 경제 원로에게 묻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마련한 이 자리
국내 원전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적재산권 분쟁을 종결하면서 날개를 달 전망이다.
이달 16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 합의 내용은 상호 비밀 유지 약속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재권 분쟁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향한 건설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차세대 전력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으며 폭발적인 성장이 예고된 SMR 시장의 주도권은 사업 다각화를 넘어 장기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SMR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
국내 원전주들이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지식 재산권 분쟁 마무리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 49분 기준 한전산업은 전일보다 19.29%(1960원) 오른 1만212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전기술(2.09%), 우진(4.00%), 우진엔텍(9.34%), 지투파워(11.38%), 비에이치아이(2.83%) 등도 오름세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합의는 지난 8일 한미 정부가 체결한 약정(MOU)과 함께 양국 정부 및 민간이 최고 수준의 비확산 기준을 준수하면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한수원과 한전은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합의로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협력 관계 복원을 통해 글로벌 원전 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이르면 5월께 (대왕고래)탐사시추 동향에 관한 중간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동해 '대왕고래' 심해 가스전 탐사시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찾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
국내 원자력 관련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강세다. 미국 에너지부·국무부와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26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보다 5.15%(970원) 오른 1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전기술(4.56%), 한전산업(2.85%),
'2025년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개최원전기업 투자 규모도 역대 최대치안전 강화 및 소통 확대로 '신뢰받는 원전' 조성에 민·관 역량 집중
2023년 원자력발전 산업 매출이 32조1000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전기업에 대한 투자 역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는 미래시장 선점을
한국과 미국이 글로벌 원자력발전 시장에서 양국의 호혜적 협력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양국이 8일(미국 현지시간)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는 한국의 산업부·외교부와 미국의 에너지부·국무부 간 체결됐으며,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 임석
산업부,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트럼프 보호무역조치 공약 등 통상 환경 전략 대응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경쟁력 키우고 유망 신산업 생태계 강화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동해가스전 1차 시추 등 에너지 현안 완수
정부가 올해 '상저하고'의 수출 모양새를 전망하면서도 역대 최대규모인 252조 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하는 등 수출 상승 모멘텀
"전략적 통상 정책으로 한국 경제 신뢰 회복""수출과 외국인 투자 확대에 총력""체코 원전 최종계약 체결·동해 심해가스전 성과 위해 최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실물 경제를 지키는 선봉장으로서 비상한 각오로 흔들림 없이 산업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거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으로 예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취임 3년 차를 맞아 전국 사업소를 찾아 현장 소통을 벌인다.
황 사장은 30일 한빛원자력본부를 찾아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Site)'의 시작을 알렸다.
‘CEO 인사이트’는 한수원의 CEO 현장경영 브랜드로, CEO가 전국 사업소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소통 확대를 통한 리더십을 전파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산하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INC)와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핵 안보 분야에서 미국과의 원자력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원전 수출을 위한 정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에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