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사업 시작하고 보니 최대 애로사항은 인재 발굴…자율근무·이익공유로 해결
“아내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였어요. 무엇인가 모험적인 것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리스크가 커질 것 같았죠.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회사를 차려야겠다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김재윤 위버플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투자일임서비스인 ‘파봇(FABOT)'이 내달 출시된다. 지난 7월 일임형 투자자문사(파봇인베스트먼트) 인가를 받은 파봇은 9월부터 투자의사결정이 쉽지 않거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 직접 투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봇 출시는 코스콤과 국내 14개 금융투자회사가 공동 구축한 ‘자본시장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국내 빅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활용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다. 국내 빅데이터 업무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통계청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와 8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빅데이터 TF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그
한화생명은 12일 63빌딩에서 핀테크 육성센터인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DREAMPLUS 63)'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핀테크센터 출범을 통해 한화생명은 청년창업 지원 및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핀테크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 선발을 위해 지
신한금융투자는 빅데이터 기반의 금융 리서치 플랫폼 스넥(SNEK)을 운영 중인 위버플과의 지속적 업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위버플은 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의 2기 육성 업체로서 머신러닝을 통한 문장추출기술 및 키워드와 자산가격 관련성 평가 장치 등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스넥은 국내 상장 주식
지난 9일부터 국내 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 시스템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AI를 활용·접목한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의료 등 AI의 접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데다, 관련 기술력을 키운 스타트업들도 점차 늘고 있어 향후 국내 산업계의 미래에도 큰
“핀테크가 금융산업 구조를 바꾸는 핵심이 될 것이다.”
15일 오전 은행연합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개최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이하 여금넷) 주최 ‘제2회 여성금융포럼’에서 정유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핀테크지원센터장)가 강조한 말이다.
정유신 교수는 ‘핀테크 성장과 미래’를 주제로 핀테크의 개념과 시장의 성장배경 등을 설명하면서 핀테크가 금
위버플은 사회관계망을 이용해 투자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 스넥(SNEK)을 운영 중인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현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이 한창이다.
위버플은 주식투자 판단 및 투자관리를 위한 서비스인 모바일앱 스넥을 2014년 5월에 론칭해 현재 5만 다운로드, 실사용자 3만명을 확보했다. 특히
금융권의 핀테크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핀테크의 핵심 요소인 빅데이터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행사가 열린다.
데브멘토(www.devmento.co.kr)는 다음달 3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빅데이터 없는 핀테크는 사상 누각’이라는 주제의 ‘핀테크코리아 2015’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핀테크를 위해 필요
한국예탁결제원은 위버플, 두나무, 씽크풀 등 증권·금융 관련 캡테크(CapTech) 3개 업체와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캡테크는 자본(Capit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본시장 분야의 핀테크(Fin-Tech)를 지칭한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캡테크 업체와의 소통·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증권사의 모바일 전자지급업 진출을 허용할 뜻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24일 서울 역삼동 창업지원공간(MARU 180)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자 및 제휴 사업자 등과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증권사도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자 2분기 중 금융투자규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티머니
"핀테크 스타트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합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서울 역삼동에서 핀테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핀테크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자금조달부터 행정ㆍ법률ㆍ애로ㆍ해소까지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윤 위버플 대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29일 “금융투자업권은 핀테크의 혁신성을 잘 활용해 성장을 도모하고 금융소비자 효용을 증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29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금투협 주최로 열린 ‘핀테크 시대 도래에 따른 금융투자업권의 대응’ 세미나에서 “핀테크에 대한 논의는 소비자 편의성과 이익 증대에 최우선을 둬야 한다”며 이 같이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금융과 IT가 융합하는 추세에 발맞춰 핀테크(fintech) 활용을 통한 성장기회를 모색하고자 '핀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오는 29일 금투협 불스홀에서 '핀테크 시대 도래에 따른 금융투자업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종수 금투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
모바일 주식거래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에게 ‘꿈과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주식거래의 편의성을 높인 똑똑한 주식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며 투자자에게 필요한 정보만 골라 전달해주는 것은 기본, 주식 고수들의 포트폴리오까지 엿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위버플의 ‘스넥’, 두나무의 ‘증권 플러스 for Kakao’, 바른FN의 ‘트레이드스
주식투자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금융과 공학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진 소셜트레이딩서비스(STS)가 일반투자자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스넥을 개발한 위버플은 연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이자 공인회계사인 김재윤 대표가 공학도 출신인 정재필 CTO(카이스트 컴퓨터공학)·김종필 COO(연세대 컴퓨터공학)·장승룡 CMO(서울대 기계항공공학·변리사)·배성우 CC
“객장 거래가 주를 이뤘던 증권시장이 온라인의 등장으로 크게 변화됐듯이 모바일도 변화의 도구가 될 겁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방식이 바뀔 겁니다. 우리는 그 점에 주목했습니다.”
증권시장은 객장 시대를 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등장으로 온라인 시대가 부상했다. 이제는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온라인 시대 역시 저물고 모바일의 시대가 다
직장인 김모(35)씨는 최근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다. 은행 적금밖에 모르던 그가 주식에 발을 디딘 까닭은 카카오톡 메신저 덕분이다. 즐겨 사용하던 카톡에 증권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생겼다는 소식에 호기심이 발동한 것.
김씨는 먼저 모의투자를 통해 투자의 감을 익힌 후, 증권사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를 통해 실제 투자를 시작했다. 그는 “카카오톡
증권사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톡을 주시하고 있다. 35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카카오톡이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 증권사 모바일 주식 매매 서비스를 연결한 ‘증권플러스 for 카카오(이하 카톡증권)’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카톡증권’은 카카오 계정을 통해 실시간 종목 시세와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고 계좌가 개설돼 있다면 매매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