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보여주기식 공사…군사적 효용성 없어"
북한이 지난달 폭파한 동해선과 경의선 육로에 전차를 막는 용도의 구조물을 만들었지만, 군은 '보여주기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달 15일 동해선과 경의선을 폭파한 후 1일까지 해당 지점에 병력과 중장비를 투입해 2일 구조물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기간 매일 각
10일 용산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지난해 12월부터 차단조치“정당성 확보 위한 조치”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0일 북한이 전날 남북 연결 도로‧철길을 완전 차단 및 방어 구조물 요새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실질적으로 8월에 남북 연결 통로 전체 차단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합참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 국
북한이 또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북은 18일 SRBM KN-23 계열의 개량형과 유사한 기종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여러 발을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쐈다. 북은 앞서 13일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전격 공개한 데 이어 시차도 거의 두지 않고 연쇄 도발을 감행했다.
북은 2010년 11월 미국 핵물리학자 일행을
지평주조는 경기 양평군과 국가등록문화유산 ‘양평 지평양조장’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전날 경기 양평군청에서 양평군과 2025년 지평양조장 운영 100주년을 기념하고, 6·25전쟁 중 유엔군사령부 프랑스 대대 지휘소로 사용된 국가등록문화유산 ‘지평양조장’의 문화적 가치 보존, 문화 유산 활용 및 운영 방
단순 침범으로 판단...“DMZ 내 다양한 작업 중”“북한군, DMZ 작업 중 지뢰폭발로 사상자 발생도“
북한군이 18일 또다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 등 대응 후 퇴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MDL 침범 이후 9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하는 북
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최근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남북 관계 관련 사안에 대한 정전협정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사는 13일 “우리는 임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최근 문제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사하고 있다”며 “우리의 행동은 정전협정을 엄격히 준수하며, 우리는 역내 평화
밤사이 북한이 대남전단물과 폐지 등이 포함된 이른바 ‘오물 풍선’을 또다시 살포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36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고 강원, 경북, 충북 등지에서도 오물풍선이 식별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9시부터 2일 오전 6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36개의 풍선과 대남전단 및 오물 쓰레기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
한ㆍ미, 美서 '통합국방협의체' 회의 진행"국제사회 공조…북ㆍ러 군사협력 대응"美 "핵 공격 등 모든 역량 활용해 韓방어"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응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한ㆍ미 양국 국방부 등에 따르면 양측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4차 통합국
강원 인제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 낮 12시 14분께 강원 인제군 서화면 가전리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를 투입해 오후 4시께 불을 껐으며, 피해 면적은 산림청 헬기 추정 약 5000여㎡로 추산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군사분계선 남방 410m 지점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하는 북한군의 재무장에 대응해 유엔군사령부 경비요원들도 5년 만에 권총을 다시 휴대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9·19 남북군사합의의 전면 무효화를 선언한 북한은 파괴·철수한 최전방 감시초소(GP)를 복원하고 공동경비구역에서도 다시 무장하고 있다.
19일 유엔사는 “북한군의 최근 무장 상태를 고려해 JSA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하는 북한군이 권총을 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한 북한 군 당국이 최전방 감시초소(GP) 복원 조치에 나선 데 이어 ‘JSA 비무장화’도 폐기한 것이다.
2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판문점 JSA에선 지난 주말을 앞두고 북한 측 경비요원들이 권총을 찬 채 근무 중인 모습이 식별되기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안보·보훈' 행보에 나섰다.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을 찾고, 파독 근로 60주년 기념 오찬에 함께 한 윤 대통령은 '책임 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으로 자유·평화·번영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갈 것', '파독 근로자들의 땀과 헌신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거름이었다.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국가의 이름으로 예우하고 기억할
킹 이병, 스웨덴 중재로 월북 71일 만에 고국행미국 “조건 없이 신병 확보해”북한 “실익 없다” 판단에 추방했을 것이란 분석 나와
북한이 지난 7월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을 조건 없이 중국으로 추방, 미국 당국이 킹 이병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2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가안보실 2차장에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60·육사 43기)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안보실 2차장 임명 사실을 밝혔다.
인 신임 안보실 2차장은 대위 시절인 1992년 한국군 최초 유엔군사령부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 경비중대장에 보임됐고, 이후 국방부 미국정책과,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 한미연합사단
강현욱(왼쪽부터) 캐나다 해군 소령,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캐나다 육군 소령, 나타샤 보겐(Natacha Baugen) 뉴질랜드 공군 대위, 니콜로 임브리아니(Nicolo Imbriani) 이탈리아 해병대 중위, 시온 오웬(Sion Owen) 영국 공군 상병, 린지 프리만(Lyndsay Freeman) 호주 육군 소령 등 유엔사 증원
유엔사 조사에 대한 확인에 그쳐“실질적 진전 없어”
주한미군 이등병이 판문점 비무장지대(DMZ)를 통해 월북한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처음으로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CBS뉴스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 병사가 월북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유엔군사령부에 매우 간략한 답변을 해 왔다”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첫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중 월북한 주한미군 이등병 트래비스 킹이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의 가족들은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27일(현지시간) 킹의 외삼촌인 마이론 게이츠는 미NBC뉴스 인터뷰에서 “그가 미국을 위해 싸우기 위해 군에 갔을 때 미국은 그를 위해, 그가 집으로 올 수 있게 싸워야 한다”고 촉구했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은 27일 "유엔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공산 전체주의 세력으로부터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
“지난주 이후 새로운 통신 없어” “유엔군사령부 관련 보도는 성명을 잘못 해석한 것”
미국 관리들이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의 월북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연락에 북한이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북한과 어떠한 실질적인 소통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