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하언태 대표이사(부사장)와 하부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올해 임단협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 파업을 지양하고 조기 타결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대기업의 근로자에 대한 소위 갑질 등 잘못된 기업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 언론에 난 기업들의 갑질 보도에 대해 즉각 지방관서를 통해 정확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며 “기업이 근로자에게 모멸감을 주거나 부당퇴직 등의 압박을 넣지 못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이 익명으
기업 4곳 중 1곳은 업무상 재해자 등의 배우자, 직계자녀를 우선 특별채용하는 불법 ‘고용 세습’ 조항을 단체협약에 여전히 명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바 ‘현대판 음서제’다. 또 법적으로 복수노조가 허용됨에도 유일교섭단체 규정이 있는 단협도 10곳 중 3곳에 달했다. 기업 단협안 중 40% 이상은 ‘위법’ 조항을 갖고 있었다.
고용노동부는 2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노동조합과 쟁의행위없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 노사는 새로운 단체협약을 통해 회사내 유일 교섭단체 규정을 폐지하고 근로자 인정범위 를 축소하는 등 21개 조문을 고쳤다.
이번 무쟁의 단체협약 타결은 지난해 3월 '노사상생 협력선언' 이후 각종 노사 협력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쌓아온 상호 신뢰에서 비롯됐다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은 21일 본사 19층 대강당에서 사무금융연맹·금융노련 관계자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노동조합 출범식 및 조합 설립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예보 노동조합은 직군을 망라해 직원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유일 교섭단체로 거듭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정규직으로만 구성된 예보 노동조합은 별정직에게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