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판매하는 유기농 아기 간식 제품이 유통기한을 늘려서 표기했다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난 16일 '유통기한 변조, 원료 함량 거짓 표시 업체 등 19곳 적발'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조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하고, 식품 등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어긴 업체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
[공시 돋보기] 바이오스마트가 오스틴제약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한 번 더 확장한다.
신용카드 제조업체로 출발한 바이오스마트는 2009년부터 한생화장품, 라미화장품, 디지털지노믹스(현 에이엠에스)를 잇달아 인수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번에 오스틴제약을 인수함으로써 제약 및 바이오분야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유명 수입 맥주 업체가 유통기한을 잘못 표기해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유통기한이 수개월이나 지난 맥주에 새로운 날짜가 적힌 스티커를 붙여 유통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업체는 제조 과정에서 날짜를 잘못 표기해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제품 약 33만 캔을 전량 회수했다. 온라인상에는 “자주 마시던 맥주 브랜드였는데 설
유통기한 조작 파문 이후 오스틴제약으로 사명을 바꾼 한국웨일즈제약이 경영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수원지법은 오스틴제약이 지난 18일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법원은 20일 회생절차 개시결정 전까지 모든 경매절차를 금지하는 포괄적금지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제약은 지난 2013년 8월 의약품 유통기한을 조작해 팔다
“일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해서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부 한모(31)씨
최근 몇 년 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 환경오염, 각종 사건·사고(일본 원전사고, 원산지 둔갑·유통기한 조작 등)가 심해지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웰빙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