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용기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올 가능성을 지적하는 광고는 플라스틱 용기 업체에 대한 비방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자사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의 광고에 대한 시정명령 취소 소송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기한 상고를 대법원이 심리불속행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심리불속행은 형사사건이 아닌 2심 판결이 법령 위
플라스틱 용기에서 환경호르몬이 용출될 가능성과 그로 인한 인체의 유해성에 대해 우려를 표현한 광고는 비방광고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삼광글라스는 자사의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의 “플라스틱 용기 찜찜하셨죠? 이젠 글라스락으로 바꾸세요” 등의 광고 표현이 플라스틱 용기를 비방하는 광고라며 락앤락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사건에 대해 지난 2
정부가 인터넷신문의 선정성 광고 규제를 강화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3일 5개 관계부처(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송통신위원회)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인터넷신문의 유해성광고 차단 대책’을 논의하고 관련 법제도 정비와 자율규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광고와 의약품광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 모든 부처가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에 모든 부처가 이해를 함께하고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라나는 미
경쟁업체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을 겨냥해 근거없는 비방전을 펼친 '참이슬' 제조업체 하이트진로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하이트진로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억4300만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2012년 3월부터 5월 사이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처음처럼'
연말부터 모든 인터넷언론은 음란·선정성이 있거나 폭력성이 강한 광고·기사 등을 실을 수 없게 된다.
국회는 30일 이런 내용의 신문진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또 인터넷 언론사에 ‘청소년 보호 책임자’ 1명을 의무적으로 지정토록 하고, 관련 법규를 위반한 인터넷 언론사에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그동안 네이버, 다음과 같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지난 9월까지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유해성광고 게재 실태 점검 결과 전체의 5.6%가 유해성광고물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문화부에 등록된 모든 인터넷 신문 3764개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은 2901개(77.1%),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곳은 2437개(64.
유행성 광고를 게재하는 인터넷 신문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자율적 규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가 3216개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유해성 광고 유무, 유형 및 광고주·광고내용 등의 실태를 점검한 결과 유해성 광고를 게재한 인터넷 신문은 2011년 62개에서 2012년 176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유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19일 ‘온라인 광고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온라인 광고에 대한 표준화 및 인증제 실시 △온라인 광고산업 지원센터 설립 △온라인 광고기술 개발 △시범사업과 통계조사 실시 △온라인 광고협회 설립 등 온라인 광고 발전 방안 내용이 담겨
국회에서 온라인 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선교 의원(한나라당)은 1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온라인 광고 산업 진흥에 대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온라인 광고산업은 1994년 도입 이래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0%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