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프레드 킨제이 명언
“지글지글 굽는 프라이팬과 샐러드가 가득 담겨 있는 그릇. 이것이야말로 행복한 결혼의 상징이다.”
미국의 동물학자이자 성(性) 연구가. 1만1240명(남성 5300명, 여성 5940명)과의 개인적인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자료 ‘남성의 성행동’과 ‘여성의 성행동’에서 미국 사회의 성행위에 대한 다양한 형태를 연구해 제시하였
☆ 스티븐 스펜더 명언
“시를 쓰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쓴다는 것은 추상적으로 다가오는 내적인 느낌을 심상으로 만들어 이를 체험해야 한다는 말인데, 그런 노력이야말로 일생에 걸쳐 얼마나 큰 인내와 관찰력을 요구하는 있는가?”
T.S.엘리엇 이후의 새로운 시단(詩壇) 세력으로 주목받았던 영국 시인. 각운(脚韻)에 구애되지 않는 시법(詩法)
☆ 루드비히 볼츠만 명언
“전투의 기억은 역사가의 고문서 속에 애써 간직될 뿐이지만, 근본적인 진리들은 인간 지식의 기초가 될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이론 물리학자. 자연의 불가역성(不可逆性)에 관한 열이론(熱理論)의 제2법칙이 뉴턴의 역학과는 이질적임을 이론적으로 증명했다. 엔트로피(entropy)라는 개념을 통계학적으로 기초한 최초의 인물.
☆ 알랭드 보통 명언
“걱정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을 하라.”
스위스 출신 영국 작가.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로 데뷔한 그는 소설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외에 에세이 ‘여행의 기술’ ‘행복의 건축’ 등을 통해 사랑·행복·불안 등 현대인의 관심사를 주제로 책을 써왔다. 그의 책은 국내에서만 누적
☆ 앤디 워홀 명언
“시간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고 하지만 사실 당신 스스로 변화시켜야 한다.”
미국 화가, 영화 제작자. 만화, 배우 사진 등 대중적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되풀이하는 반회화(反繪畵), 반예술적 영화를 제작하여 팝 아트의 대표적 존재가 되었다. 대표작은 ‘2백 개의 수프 깡통’.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28~1987
☆ 에드먼드 버크 명언
“사색 없는 독서는 소화되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과 같다.”
영국 보수주의 대표적 정치이론가. 정당정치를 통한 권력 남용의 견제와 정의, 자유를 주창했다. 시민의 행복과 정의를 실현하는 정치제도와 방법을 주장한 그는 오늘 세상을 떠났다. 1729~1797.
☆ 고사성어 / 백년해로(百年偕老)
부부의 인연을 맺어
☆ 의민태자(懿愍太子) 명언
“내 나라에는 소송을 하지 않겠다.”
한국사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英親王)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인질로 끌려간 그는 일본 왕족 나시모토노미야 마사코(梨本宮方子)와 정략결혼해 일본군 장성을 지냈다. 광복 후 두 차례 환국 요청은 미 군정과 정부가 결사적으로 반대해 좌절되었을 뿐 아니라 일본 패망 후 평민으로 격
☆ 우장춘(禹長春) 명언
“길가의 민들레는 밟혀도 꽃을 피운다.”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우리 농업을 자립 단계로 키운 비운의 대한민국 원예 육종 학자.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적극 가담한 그의 아버지는 일본으로 도망쳤으나 피살됐다. 그는 “아버지의 나라를 위해 조국에 뼈를 묻겠다”며 일본인 부인과 자녀들을 남겨둔 채 귀국했다. 그는 제주 감귤, 강원
☆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 명언
“아름다운 감정을 가진 사람의 몸에서는 아름다운 향기를 발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인이지만, 친일 행각 때문에 근대 문학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긴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 활동은 세 시기로 구분된다. ‘무정’을 발표해 근대주의적 새로운 가치관과 세계관을 역설한 첫 번째 시기. 두 번째는 상하이에
☆ 윌리엄 서머셋 모옴 명언
“여자는 남자에게 받은 상처는 용서할 수 있지만, 자신을 위해 하는 희생은 절대 용서하지 못한다.”
영국 소설가 겸 극작가. 제1차 세계대전 직전에 완성한 장편 소설 ‘인간의 굴레’는 그가 고독한 청소년 시절을 거쳐 인생관을 확립하기까지 정신적 발전의 자취를 더듬은 자서전적 대작이다. 대중성을 존중하는 그의 소설의 특
☆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속 대사
“원한다면 용기를 내. 떨어질까 무서워하지 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단 나으니까.”
오늘은 수능일. 2017학년도 수능부터 고3의 수능 후 생활 지도의 어려움을 이유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이 수능일이 됐다. 작년에는 16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경북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돼 23일에 치러졌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여전사 CEO들에게 가계대출 리스크와 유동성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진 원장은 30일 여신금융협회장, 20개 여전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민간 소비 둔화 등 여전업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진 원장은 가계대출 등 건전성 관리 강화, 여전채 발행여
어떡하면 마감시각을 어기지 않고 정해진 양대로 기사를 써서 넘길 수 있을까? 요즘은 글자 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 미디어가 많지만 원래 기자는 시간과 분량 준수라는 제한조건 때문에 늘 압박과 긴장 속에 산다. 제한 없이 길게 쓴 기사는 대체로 묽고 밀도가 떨어진다. 부럽다기보다 훈련 부족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나는 어떤 말을 들었던가. 1분 1초라도
‘순자(荀子)’에는 불구(不苟)편이 있다. 불구는 구차하지 않다는 뜻이다. 순자가 군자의 특징으로 가장 먼저 꼽은 것이 행동이나 말에 구차함이 없는 것이다. 어떤 것이 구차한 것인가? 한마디로, 예에 합당하지 않은 것이다.
순자는 이렇게 말했다. “군자는 행동함에 있어 구차하게 행하기 어려운 것만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이론에 있어서는 구차하게 잘 살
김새롬
방송인 김새롬의 19금 발언이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김새롬은 '구라국' 백성으로 입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등장과 함께 19금 발언을 쏟아내며 김구라를 당황시켰다. 김구라 방에 들어오자마자 "그럼 내가 오늘 이 나라의 웅녀 역할이냐"며 "적어도 나라를 세우려면 번식이라는 것을 해야하지
방송인 김새롬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19금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김새롬은 "저는 두꺼운 걸 되게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김새롬의 19금 발언에 순간 스튜디오는 정적에 휩쌓였다.
김새롬의 말에 MC 신동엽은 "우리 프로그램이 그 정도까진 아니다"라며 19금 발언으로 몰아가자 김새롬은 "시경이 오빠처
슬갑도적(膝甲盜賊)은 문필도적(文筆盜賊)과 뜻이 같은 말이다.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지봉유설(芝峯類說) 권십육(卷十六) 어언부(語言部) 해학(諧謔)에 이 말이 나오는데 도둑이 훔친 슬갑의 용도를 몰라 이마에 쓰고 다녔다는 데서 남의 글을 훔쳐다 잘못 쓰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 됐다. 그러니까 슬갑은 글 도둑과 무식이 합쳐진 말이다.
지봉유설
5월 21일은 소만(小滿)이다. 이미 모내기를 마친 곳이 많지만 본격적으로 논일이 시작되고 보리 베기, 잡초 제거로 바쁜 시기이다. 입하와 망종 사이인 소만은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뜻을 담고 있다. 조선 헌종 때의 정학유가 지은 ‘농가월령가’에는 “사월이라 맹하 되니 입하 소만 절기로다. 비온 끝에 볕이 나니 일기도 청화(淸和)
내가 남에게 뭔가를 주면 그 사람도 답례로 뭔가 준다. 그런데 답례품이 내가 보낸 것보다 형편없다면 기분이 상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명절에 사돈댁에 갈비를 보내고 답례로 김을 받았다면 김이 샐 수밖에 없다. 복숭아를 보냈는데 자두나 사과가 왔다면 어떨까? 그렇게 비슷한 과일이라면 거리낌이나 섭섭한 게 없을 것이다.
투도보리(投桃報李)는 바로 복숭아
새해 경영 화두
갑오년 새해를 맞아 5대 금융그룹 회장들이 새해 경영 화두를 제시했다.
올해 금융권의 새해 경영 화두 중 가장 두드러진 내용은 건전성 확보를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이다.
더불어 금융권 CEO들은 공통적으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과 저성장 기조 탈피를 강조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 재창조'를 강조하며 "금융의 본업은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