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6일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17일께 개각이 예상되는 것과 관련,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는 청와대가 지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과감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적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말씀드린 이후에 지켜보고 있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이완구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가까스로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새누리당은 표결에서 승리했지만 국민에게 졌다”면서 “국민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당의 124명 참석 의원은 1표의 이탈 없이 국민의 뜻을 받들었고, 여당 일부 의원도 (반대투표에) 함께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총리 후보
정홍원 국무총리가 16일 "작년 4월16일을 저는 결코 잊을 수 없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세월호 참사로 인해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감내해 오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표결에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정부는 세월호 참사를 뼈아픈 교훈
◇ 이완구 인준 표결 찬성 148표…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16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281명 출석에 찬성 148표, 반대 128표, 무효 5표로 가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도 이날 본회의에 참여해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여했다.반면, 원내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이날 오후 예정된 이완구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본회의에 참석, 인준안 표결에 참여키로 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총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의총에서는 열여섯 명이 의견을 나눴고 참석한 모든 의원은 이 후보자가 도덕성과 자질에 있어 부적격하다는 국민의 뜻에 동감하며 부적격 결정에 뜻을 모았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15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재산신고 누락 의혹에 거짓으로 해명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청문회 답변에서 2002년 타워팰리스 구입 당시 재산신고 누락 의혹에 대해 정정신고했다고 해명한데 대해 "당시 국회 사무처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이 후보자가 재산 신고를 정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주 초 개각과 청와대 비서실장 교체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오는 16일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문건파동' 이후 진행돼온 정부와 청와대의 인적쇄신 등 여권진용 정비를 서둘러 마무리짓고 집권 3년차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한다는 복안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청와대가
◇ '업무상 배임' 김재철 전 MBC 사장, 징역 6월 집유 2년
지난 2012년 MBC 파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철 전 MBC 사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신중권 판사는 업무상 배임과 감사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재철 전 사장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재철 전
‘언론외압’ 논란을 빚고 있는 이완구(65) 국무총리 후보자가 검찰에 고발당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는 13일 오전 이 후보자의 방송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이 단체는 "이 후보자의 행위는 방송법이 규정한 방송편성에 대한 규제나 간섭에 해당한다"며 "자진사퇴 여부와 상관없이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엄성섭 앵커 논란, TV조선 관계자 "명백한 잘못, 처리 고심중"
엄성섭 앵커의 '쓰레기 기자' 발언을 두고 TV조선 측이 징계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미디어오늘은 김민배 TV조선 보도본부장이 "내부적으로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 건지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TV조선 측은 한국일보 쪽과 연락하며
이른바 ‘이완구 테마주’의 주가가 연일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녹취록 파문과 같은 악재가 불거지면 떨어졌다가도 여당 단독으로 본회의에 임명안을 상정하자 하루만에 급등하는 등 취임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다.
12일 코스피(KOSPI) 시장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일명 ‘테마주’로 분류됐던 신성에프에이, 신성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2일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대해 “제 입장은 오늘 오후 2시에 (임명동의안을) 그대로 처리하는 것”이라면서 “(정의화) 의장님이 (본회의) 사회를 보는 부분은 계속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앞서 정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 “의장님께서는 내일(13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본회의 일정과 관련, “여야가 합의한 의사일정에 따라 12일 오늘 본회의를 개회한다”고 12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의원개개인이 양심에 따라 표결할 수 있도록 여야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면서 “오늘 본회의 의사일정은 이완구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국회 운영위원장 보궐선거, 그리고 법
청와대는 12일 개각 계획과 관련, “총리가 인준되면 제청을 받아 개각을 하겠다는 원칙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완구 총리 후보자가 인준되면 이번주내 개각이 이뤄지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개각 시기에 대한 질문에도 “이 후보자가 인준되면 제청을 받고 임명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만 답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1일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항소심 판결에서 원세훈 전 원장이 유죄를 선고 받은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 개혁을 요구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판결로 국정원의 조직적 대선개입이 확인됐다”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불법 유출 및 악용을 종합해 보면
이완구 녹취록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10일 이완구 후보자의 언론회유 의혹 발언 및 '김영란법' 관련 발언이 담긴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이 아닌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전격 공개했다.
새정치연합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나도 대변인하면서 지금까지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신임 유승민 원내대표·원유철 정책위의장과 10일 청와대에서 첫 회동을 통해 “당정청 정책 협의체를 수시로 열어 모든 것을 잘 협조하자”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도 적극 활용해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며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청 공식 협의체 신설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완구 차남 세금 탈루 의혹' '진선미 의원'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이 후보자의 차남의 국외 소득세 탈루 의혹을 제기한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진선미 의원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차남이 2억 대 연봉 중 일부만 신고해 소득세를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선미 의원은 법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