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ㆍ안철수 국회 첫 출근李 "국민의 충직한 일꾼…무거운 책임감"安 "국힘 신인 멤버…가능한 많은 사람 만날 것"
지난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회로 첫 출근했다. 지방선거 이후 여야 모두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이들은 말을 아끼면서도 도전 의지를 숨기지 않았
2일 대검찰청은 지방선거사범 1003명을 입건하고 이들 중 8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입건된 이들 중 32명을 기소했고, 93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나머지 878명은 계속 수사 중이다.
당선자 중 검찰 수사를 받는 이는 광역단체장 3명, 교육감 6명, 기초단체장 39명 등이다. 입건된 사람 중에는 선거 기간 상대 후보로부터 고발을 당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힘 서울·인천·충청 등 12곳, 민주 호남·제주 등 5곳 승리지방권력 전면 재편…힘 실린 윤석열 정부 국힘, 호남에서도 '2당'으로 존재감 보궐선거 이재명·안철수 원내 입성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2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압승' 국민의힘...경기 김은혜 석패 2일 오전 7시 중앙선거
서울시장 '최초 4선' 오세훈 차기 대선주자 존재감원내 입성한 이재명·안철수…당권 도전에 주목이준석, ‘성 상납 의혹’ 당 윤리위원회 결과 대기박지현, ‘당 쇄신론' 역할 주어질까
6·1 지방선거 성적표에 따라 후보들의 정치적 명운도 갈릴 전망이다. 승자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만, 패자는 책임론에 정치적 입지도 좁아질 수 있어서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
지난 대선에서 낙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나란히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대선 시즌2'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당권을 겨냥한 행보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이재명, 인천 계양을 출마…안철수는 분당갑민주당 "이재명, 출마 요청에 동의…총괄상임선대위 맡기로"안철수 "수도권 선거 승리 위해 몸 던질 것"
내달 1일 전국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판이 커졌다. 대선 유력 주자였던 이재명 전 지사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하면서다.
이 전 지사와 안 위원장은 6일 재보궐 선
이원욱 "현재 민주당에 이재명 만한 스타 없어…재보궐 차출 고려"이준석 "안철수, 인수위 마무리 후 직접 (재보궐) 입장 밝혀야"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재보궐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3일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지사의 인천 계양을 출마 가능성에 대해 "당이 전국 선거에 도움
윤여준ㆍ법륜 등 원로 '연합정부' 제안에 즉각 "확실히 약속"당론 채택한 정치개혁안, 野 '정략' 비판 와중 힘 얻어안철수 멘토들도 참여해 '反 윤석열' 연대 박차外人 앞에서도 "통합정부 신경제…정부 예측가능해야 투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일 종교·정치·시민사회 원로들의 연합정부 구성과 개헌 제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승부수로 띄운 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5일 중앙선관위 주관 정치 분야 TV토론에서 개헌 등 권력구조 개편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윤 후보를 제외한 3명의 후보는 첫 번째 공통질문인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심 후보는 "승자독식 사회를 이끈 35년 양당체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대해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기저질환이 있으신데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타깝다. 모쪼록 무탈하시길 빈다. 안 후보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이재명 후보와의 '정책 연대' 구상을 내비쳤다.
송 대표는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 안 후보는 과학기술 발전이나 경제에 대해 견해가 있다"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정치는 연합을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같은 대통령제에서는 이긴 사람
기본소득제 논쟁이 정치권에서만 뜨겁다. 정작 정부는 미동도 없다. 기본소득제 논쟁이 야권에서 촉발된 데다, 현실성도 없어서다.
처음 기본소득제 화두를 던진 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대권주자들과 소수·원외정당들이 숟가락을 얹는 형국이다. 각각이 주장하는 기본소득 기준·대상·금액은 상이하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배우 김의성,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날 선 일침이 있는가 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출연자로서의 아쉬움과 애정을 동시에 드러낸 반응도 있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문바라기' 면접관 5명이 문재인 면접하는 것은 '정유라
이 밖에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과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도 20여일 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를 예측했습니다. 정청래 전 의원은 JTBC '썰전'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적당한 시기에 사퇴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채널A '외부자들'에서 "반 전 총장이 중도 하차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특히 "대선판을 흔들 가장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 이후 차기 대선을 둘러싼 여야의 셈법이 보다 명확해졌다. 당 분열로 어수선한 새누리당은 대선 시계를 최대한 늦춰 당을 수습해 대선후보를 세운다는 계산이다. 반면 야권은 후보들의 높은 지지율을 앞세워 박 대통령을 탄핵한 뒤 신속히 대선을 치러야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이 거취 문제의 공을 국회로 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