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아프리카 정상들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동선언언을 발표했다. 양측은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로 교역 및 투자 협력을 확대한다. ‘핵심 광물 대화’를 출범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도 나선다. 대(對) 아프리카 ODA(공적개발원조) 규모는 100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한다.
다음은 공동
기획재정부는 6~8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이란 조세조약(이중과세방지협정) 부분 개정을 위한 교섭회담에서 양국이 개정의정서 문안에 합의하고 가서명했다고 9일 밝혔다.
개정의정서 내용을 보면 상호합의 절차와 관련해 납세자의 상호합의 신청국가는 거주지국에서 양 체약국으로 변경되며, 신청기간은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된다.
조세 관련 정보교환과 관련해서는 대상
정부가 이라크와 공동위원회를 재개하기로 하면서 그간 중단됐던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등 여러 프로젝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에서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위는 2017년 이후 이라크 정세 불안 등으로 중단됐다. 그러나 지난 1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정례화된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무역 활성화 기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련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한-캄보디아 이중과세방지협정과 올해 12월 발효를 앞둔 양국 간 FTA에 힘입어 양국
◇관할…"청구인 자격 있는지·투자보장협정 소급 적용 되나"
중재판정부는 관할 관련 쟁점에서 론스타와 우리 정부의 입장을 각각 일부 인용했다. 론스타는 한국과 벨기에·룩셈부르크 사이에 체결된 투자보장협정을 근거로 우리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을 제기했다.
우리 정부는 투자보장협정은 발효 이전에 론스타와의 분쟁이 생겼으므로 소급 적용 대상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의 기금 수익률이 올해 큰 이변이 없다면 7% 내외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2021년도 목표 초과수익률을 0.22%포인트로 의결했다고도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0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 회의에서 박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큰 이변이 없다면 국민연금공단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방한 중인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와 청와대에서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방안,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해 11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해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에 방한해 문 대통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적용받는 사용료소득 세율이 최대 5%포인트(P) 인하된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강경화 외교부 장관)는 지난달 25일 캄보디아와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하고, 27일 베트남과는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의정서에 서명했다.
먼저 한·캄보디아 이중과세방지협정에선 현지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에게 "한반도 문제에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푹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이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푹 총리에게 ‘한반도 문제 해결 3대 원칙’ 등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며 "내년도 아세안 의장국 및 2020-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두 나라간 경제협력 관계 격상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리 총리가 6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한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신남방정책의 모범적 파트너인 싱가포르와의 정상회담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50년 경제협력 역사와 한국의 6대 교역국인 대만의 경제적 위상에 맞게 한국과 대만의 경제협력 프레임워크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근태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측 위원장(CJ대한통운 사장)은 29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 44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서 “한국과 대만은 92년 단교 이후에도 교역규모가
해외건설협회는 기업의 아프리카 지역 이해 제고 및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제1차 아프리카 진출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ODA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 보다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우즈베키스탄의 중앙아시아 지역협력전략과 우리의 신북방정책을 조화롭게 연계해 유라시아의 공동번영을 함께 이뤄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가진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천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신실크로드 시대를 열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영빈관에서 가진 한·우즈벡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와 중앙아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캄보디아는 한국의 2대 개발 협력 파트너이자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총리 집무실인 프놈펜 평화궁에서 열린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총리의 국가발전 전력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조화를 이뤄 양국이 상생번영의 미래를 함께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알로이스 리히텐슈타인 대공세자를 만나 “한국과 리히텐슈타인 양국 간에 혁신형 중소기업, 핀테크산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알로이스 대공세자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이어 “자유무역체제를 유지하는 데 유럽 지도자들이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알로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현재 진행 중인 양국 간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이 마무리되면 상호 간 투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현재 20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평화와 협력,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전’을 주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늘 리센룽 총리와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협의하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 한·싱가포르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말하며 먼저 “양국 관계 발전의 든든한 토대인 정부와 국민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일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의 틀 내에서 서비스투자협정을 조속히 발효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 정상은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및 해운협정 서명을 신속히 완료해 양국 간 호혜적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2일 1박 2일로 국빈 방한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청
에티오피아 수도에 우리 기업만 입주하는 100만㎡(30만평) 규모의 한국섬유단지가 조성된다. 또 에티오피아 도로 건설 분야 인프라 사업 등 7억 달러 규모의 5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청와대는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