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수요가 주춤하면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29일부터 4주 연속 보합과 상승을 보이다 이번 주 5주 만에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강동구가 전주 대비 0.20% 떨어지면
대선 이후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서울 재건축 단지와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다만 일부 집주인들은 매물을 회수하고 낮췄던 호가를 다시 올리고 있어 실제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1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 올랐다. 재건축이 0.02%, 일반 아파트는 0.01% 상승
수도권 내 3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가 지역내 랜드마크와 부촌이라는 성공 방정식으로 자리잡으며 이같은 현상이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용산 ‘래미안이촌첼리투스’(56층), 성동구 ‘트라마제’(47층), 목동 ‘하이페리온’(69층) 등 단지명만으로도 랜드마크 효과를 과시하는 서울 지역 단지들의 사례를 지방 신규 분양으로 옮기려는
한강변 랜드마크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49층 재건축을 고수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심의를 거부하는 ‘미심의’를 결정하면서 최고 35층까지 허용하겠다는 기준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데 따른 영향이다.
부동산 시장이 8·2 부동산대책으로 얼어붙어있는 가운데서도, 강남·강북권에 우뚝 솟아오른 ‘아크로리버파크’, ‘
2014년 분양 당시 ‘아크로리버파크’ 2회 차의 분양가는 당시 서초구에서 가장 고가 아파트인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용 59㎡가 8억9000만~10억5000만 원 사이에 거래되는 것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됐다.
때문에 ‘아크로리버파크’ 2회 차 총분양가는 전용 59㎡가 8억4900만~10억5000만 원, 전용 84㎡는 11억8000만~15억4500만